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이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학교 간 정보교환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초·중 교감(교무부장) 42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2016년의 협동학교군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해 초ㆍ중학생의 학력향상과 인성함양 증진, 교원과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은 올해도 동, 읍, 면을 3지역으로 나눠 초등학교 7군, 중학교 3군으로 협동학교군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을 위한 학력향상, 특기?적성 계발, 인성함양프로그램, 교원과 학부모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원재 교육장은 “협동학교군별 담당자 협의회를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동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작은음악회, 토론동아리, 학생회 활동 등 협동학교군 교육활동을 지도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