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양다문화지원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광양다문화지원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by 운영자 2017.03.06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센터는 그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동프로그램, 가족코칭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을 기초로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활동 및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의 이중언어 습득과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오는 16일 광양읍 시립도서관에서의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담당(797-6894)에 신청하면 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습 지도를 통해 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