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지난해 전남 학업중단 학생 수 증가

지난해 전남 학업중단 학생 수 증가

by 운영자 2017.03.21

지난해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업을중단한 학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업이나 대인관계, 품행 등의 이유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중단하는 초등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업 중단 학생 수는 2014년 1532명(0.67%)에서 2015년 1296명(0.58%)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1311명(0.62%)으로 증가했다.

학교 부적응에 따른 학업 중단 학생 비율은 2014년 0.52%에서 2015년 0.43%로 줄었다가 지난해 0.44%로 소폭 증가했다.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숫자는 초등학생이 82명으로 전년보다 10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학업 중단 현황 통계는 일선 학교에서 파악한 것으로 교육부 공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치가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