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양,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 ‘인재 양성’

광양,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 ‘인재 양성’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8.01

조선대와 함께 10월 25일까지 공학스쿨 운영
광양시가 조선대학교와 함께 오는 10월 25일까지 ‘공학스쿨’ 프로그램을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높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공학스쿨은 ‘프로그래밍으로 만드는 로봇’을 주제로 지난달 23일 중마고를 시작으로 제철고, 백운고 등 5개 고등학교 1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수업은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SW융합교육원)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스크래치 게임제작, VR체험, 코드마스터, 로봇(코드론, 오조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중마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공학스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류순철 교육지원팀장은 “오는 8월 5일부터는 제철고를 시작으로, 백운고, 광영고, 광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학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SW분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고 과학적 창의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