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고교생들,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로 역사 체험
광양 고교생들,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로 역사 체험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8.17
16박 17일간 중국·러시아·몽골 3개국 탐방
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이 ‘제4기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에 참여, 16박 17일간 해외에 있는 우리 역사를 몸소 체험했다.
전라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제4기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는 전남지역 고등학생 120명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국, 러시아, 몽골 3개국을 탐방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중국 용정 윤동주 생가를 방문하고, 윤동주 백일장과 동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등 해외에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러시아 소수민족 문화와 몽골 유목민 체험, 현지 학생문화교류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해외 탐방 일정 중 점차 황폐화돼 사막지대가 증가하고 있는 몽골 가초르트 초원지대에 방문해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현지인과 함께 사막에 나무를 심으며 지구촌의 한 식구로서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광양고등학교 백승우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막연하게 접할 수 있었던 북방지역 우리 역사를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열차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우리 역사와 유적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제4기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는 전남지역 고등학생 120명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국, 러시아, 몽골 3개국을 탐방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중국 용정 윤동주 생가를 방문하고, 윤동주 백일장과 동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등 해외에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러시아 소수민족 문화와 몽골 유목민 체험, 현지 학생문화교류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환경을 체험했다.
특히 해외 탐방 일정 중 점차 황폐화돼 사막지대가 증가하고 있는 몽골 가초르트 초원지대에 방문해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현지인과 함께 사막에 나무를 심으며 지구촌의 한 식구로서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광양고등학교 백승우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막연하게 접할 수 있었던 북방지역 우리 역사를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열차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우리 역사와 유적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