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평생교육원(원장 배창휴)이 다음달 2학기 개강을 앞둔 가운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학기에는 학부관련 교육과정 등 6개 분야 총 101개 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특히, 인문교양 교육과정에 시민안전을 위한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 강좌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해당 강좌에서는 365생활안전 지도자를 육성해 위험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는데 필요한 사례중심 체험교육이 이뤄지며,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15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은 이를 통해 심정지환자, 생활안전사고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사람을 살리는 방법 및 사고 예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문태휴 강사는 “생활안전사고 예방은 안전지식을 바로 알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안전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순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