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도서관이 ‘동네북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6일 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삼산도서관 1강의실(3층)에서 서상훈 강사와 함께 ‘동네북리더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네북리더 양성과정’은 효과적인 독서법, 독서토론 및 글쓰기(책쓰기)를 위한 독서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첫날인 8일은 자기주도적인 독서법과 독서토론의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실습한다. 참여자들이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토론하는 토의식 독서토론과 1:1 찬반 토론 방식을 안내하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인 9일은 글쓰기(책쓰기)를 위한 실습하는 수업으로 책을 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요소를 소개하고, 평상시 필사를 습관화하는 방법, 유명인들의 글쓰기 조언 등으로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동네북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독서토론의 능력이 향상되고, 실천 가능한 글쓰기 코칭을 받음으로써 독서력을 향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네북리더 양성과정은 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