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국항만물류고-여수광양항만공사, 인재육성 MOU

한국항만물류고-여수광양항만공사, 인재육성 MOU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0.19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특성화 마이스터고인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허동균 교장)가 여수광양항만공사(방희석 대표이사)와 지난 15일 MOU를 체결했다.

18일 한국항만물류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항만물류산업의 인재 육성, 관련 지식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산업체 전문가 특강,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교육 및 멘토링, 현장체험학습 지원, 인큐베이팅 PLM(Port Logistics Master) 등의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과 취업 대상 기업체 발굴 및 홍보 등의 취업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항만물류고는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졸업생 등 3명의 졸업생이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근무 중이다.

허동균 교장은 “취업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도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만물류고는 물류장비기술과와 물류시스템운영과 2개 과로 개설돼 있으며, 2019학년도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