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9년도 광양학사’에 입사할 남학생 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학사는 서울시와 광양시 등 전국의 18개 지자체가 참여해 건립한 공공기숙사로 총193호실을 갖추고, 2인 1실 원룸 형태로 구분되어 있다.

이곳 부대시설로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1시간 이내에 주요 대학까지 이동 가능하고, 기숙사 주변은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조성돼 주거 및 면학 환경에 있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곳이다.

광양학사에 입사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다.

지방대학생도 서울과 경기·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하거나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 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 지원신청 가능하다.

그 밖에도 ‘광양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의 자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 전문학원에 등록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