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대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 추진

순천대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 추진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7.18

현장실습지원센터 공동활용 기반 구축 등 10건 협의
순천대학교는 17일 한려대학교 주관의 광양만권 6개 대학 총장 및 실무추진 위원들이 참석하는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교 간 자원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기여, 지역 미래선도산업분야(4차, 6차) 발굴 및 운용, 지역 현안문제 및 대학 공통 업무 협력 등 2019학년도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각 대학 참석자들은 논의를 통해 △계절수업 공동 운영 △교수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실습지원센터 공동활용 기반 구축 △문화(독서)캠프 공동 개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성평등 친화기반 구축 △미래수요반영(4차/6차산업) 전문인력양성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해양레저산업 인력 양성과정 △드론 및 3D 프린팅 과정 운영 등 총 10건의 사업안에 대한 추진 방향 등을 협의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공동 대책 마련,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광양만권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만권 대학발전 협의회는 광양보건대학교, 순천대학교(회장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한려대학교, 한영대학교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순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순천제일대학교, 한려대학교, 한영대학교 총장과 각 대학 관련 부서장 등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