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백운장학회, 2019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백운장학회, 2019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8.01

장학생 선발 계획 승인안 심의·의결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난달 29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 등 이사와 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재산 증자안 및 2019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승인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계획 승인안이 의결됨에 따라 8월 중 신청을 받아 525명에게 6억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며,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금액에 따라 1인당 100만 원~250만 원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 우선선발 비중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높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19. 8 1.)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학생 본인 관외거주 인정)로서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와 시청 교육보육과(시의회 4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운장학회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돼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현재(2019년 7월 기준) 239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8941명에게 90억 5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