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제일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관심’

순천제일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관심’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12.26

자격 취득기간 단축 ... 비용 절감

사회복지사 자격취득을 위한 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순천제일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진용)의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이 자격 취득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천제일대 평생교육원은 전문학사이상의 학위취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을 통해 3학기(1년 6개월)만에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위한 법정 교과목을 확대하고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지난 8월 12일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이론교육 교과목을 종전 14과목(42학점)에서 17과목(51학점)으로 확대해 선택과목 3과목을 더 이수하도록 했다. 선택교과목의 수는 종전 20개에서 새로 7개 과목이 추가돼 27개 교과목으로 늘어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 사회복지사업 관련 기관 등에서 현장실습을 받아야 하는 의무 시간이 120시간 이상에서 160시간 이상으로 강화된다.

이진용 원장은 “지난 16년의 성과에서 볼 수 있듯이 짧은 취득기간과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확대된 과목에 대한 추가비용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학) 전공의 추가적인 학위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제일대 평생교육원은 내년 3월 2일 개강하는 17기 학습자를 현재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061-740-1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