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지난달 30일 12월말 퇴임하는 일반직공무원 정년퇴임식과 2019년도 광양교육상, 교육감,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광양교육상은 광양시체육회 최민호 관리매니저,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정찬애 교사, 광양교육지원청 이용숭 시설팀장, 진월초등학교 김점숙 학부모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광양시체육회 최민호 관리매니저는 헌신봉사의 교육철학 실천으로 동료 교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 점, 퇴임 이후에도 축구부 창단, 풋살 동호회 지도 등 광양의 꿈나무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30여 년 동안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왔던 광양교육지원청 이용숭 시설팀장과 광양백운중학교 서병무 주무관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송공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광양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영어전문타임학원 류성준 원장 등 15명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이, 선남장학회 안영칠 이사장 등 28명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조정자 교육장은 “오랜 세월 일선 현장에서 뜨거운 열정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전남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시고 영예로운 정년을 맞이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신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