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은 3.61대 1로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대는 지난 24일 오후 6시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95명 모집(재직자전형 제외)에 3228명이 지원해 3.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3.54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 전형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234명 모집에 658명이 지원해 2.81대 1로 나타났고, ‘다’군 일반학생전형은 647명 모집에 2536명이 지원하여 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사회교육과로 8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10.25대 1을 기록했으며, 국어교육과가 9명 모집에 92명이 지원, 10.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정시모집 합격자는 ‘가’군의 경우 내년 1월 16일, ‘다’군은 내년 1월 29일 순천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 입학관리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