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 어린이집에‘안전 보험’지원

순천, 어린이집에‘안전 보험’지원

by 운영자 2015.01.16

영유아·교직원 보험 적용

순천시가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252곳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올해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공제가입분야는 영유아생명·신체담보,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책임 3종이며 매 학기 시작 전 1년 단위로 재원 아동 및 보육교직원 현황에 따라 보험료를 산출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단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5년 1월 현재 순천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수는 9400여 명으로 보육교직원 수는 1719명이며 올해 단체보험료는 7300만 원을 예상하고 전액 시비로 본예산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15년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처우개선비도 증액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어린이집 3개월 이상 근무 보육교사 중 인건비 지원 시설인 국공립과 법인 어린이집 교사에게는 월 3만 원, 그 외 민간·가정 어린이집 교사에게는 월 5만 원씩 지급되는 처우개선비가 올해부터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민간·가정 보육교사에 한해 7만 5000원으로 50% 증액 지급된다.

이에 따라 약 650명의 해당 교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2억 400만 원 증액된 6억 39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