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15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4년도 사업 평가결과를 반영, 2015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시 주요행사 찬조출연, 소외계층 자원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 등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사업내용은 2015년 광양시 주요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기관·단체 프로그램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교육 복지 실현 △문화 관광도시 △환경 친화·안전한 녹색 생태 도시 △ 시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선진자치 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다. 학습동아리는 순수 학습형과 활동형(재능기부 자원봉사) 2개 분야로 공모한다.

지원내용은 기관·단체 우수프로그램은 7건 내외로 건당 400만 원 이내, 학습동아리는 10건 내외로 건당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2월 27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과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은 지난해 사업 평가결과 문제점을 보완하여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시민의 자아실현으로 사회적 통합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지역경쟁력을 제고해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의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평생학습 공모 지원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프로그램분야 87개소 3억 2500만 원, 학습동아리분야 109개 동아리 1억 9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