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광양 지역 초·중학교장과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광양교육2015’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일구어 가는 광양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교육청은 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기존 사업 분석과 광양교육지원청 교육과정위원회 협의, 현장 교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해 교육지원활동을 검토했다. 또 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계획을 반영, 광양교육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주 광양교육미래위원회의 자문 협의를 통해 최종 완성했다.

교육계와 교직원, 학부모, 시민 사회단체 등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교육미래위원회(위원장 허만호)는 지난 15일 광양교육 2015 계획(안)을 상정, 5대 주요교육 시책인 △배움이 즐거운 학생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함께하는 교육공동체△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 구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역점교육활동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및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와 ‘백운의 기상’ 계승 인성 교육을 통한 특색교육활동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광양교육의 주요 교육방향과 지원 계획을 자문 및 심의했다.

‘광양 교육 2015’ 설명회에서는 광양교육의 기본 방향과 주요 교육 활동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역점교육활동 및 특색교육활동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핵심역량 기반 역점교육활동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새로 선정했으며, 광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특색교육활동 ‘백운의 기상’ 계승 인성교육에 대한 구체적 체험 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