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갈 거 있나요? 내 고향에서 놀아요!” 순천·광양 곳곳 추석의‘멋’즐긴다
“멀리 갈 거 있나요? 내 고향에서 놀아요!” 순천·광양 곳곳 추석의‘멋’즐긴다
by 운영자 2015.09.25
국가정원서 전통놀이 체험하고
광양 골약동서‘윷놀이’대회도
추석 연휴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나들이를 계획한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막히는 도로 때문에 행복은 커녕 짜증이 더할 것 같다면, 내 고장 나들이에 나설 것을 권한다. 순천과 광양 곳곳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행사들이 알차게 마련됐다. 추석 연휴, 가족과 가볼만한 곳과 추석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편집자 주>
광양 골약동서‘윷놀이’대회도
추석 연휴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나들이를 계획한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막히는 도로 때문에 행복은 커녕 짜증이 더할 것 같다면, 내 고장 나들이에 나설 것을 권한다. 순천과 광양 곳곳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행사들이 알차게 마련됐다. 추석 연휴, 가족과 가볼만한 곳과 추석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편집자 주>
▲제1호 국가정원서 ‘달맞이’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과 시민 재능기부 공연, 달맞이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8일과 29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는 시민 재능 기부로 국악, 악기연주,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강강술래, 달빛 걷기 등 정원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추석연휴 기간 한방체험관에서는 떡메치기, 윷놀이, 굴렁쇠,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지며, 습지센터 야생동물원에서는 보아 뱀, 앵무새와 사진찍기, 알다브라 거북이와 산책 등 매일 2회(13시 30분, 15시 30분) 야생동물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또, 흑두루미 날개짓 모양의 연을 날리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실내정원 앞에서는 전통 태극연 만들기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코스모스와 실내정원 옆 우리꽃 동산 2300㎡에는 100여 점의 국화 조형물이 가을 채비를 마쳤다.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긴 60개의 한평정원이 조성된 한평정원 디자인전은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놀이 체험과 시민 재능기부 공연, 달맞이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8일과 29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는 시민 재능 기부로 국악, 악기연주,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강강술래, 달빛 걷기 등 정원과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추석연휴 기간 한방체험관에서는 떡메치기, 윷놀이, 굴렁쇠,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이 펼쳐지며, 습지센터 야생동물원에서는 보아 뱀, 앵무새와 사진찍기, 알다브라 거북이와 산책 등 매일 2회(13시 30분, 15시 30분) 야생동물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또, 흑두루미 날개짓 모양의 연을 날리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실내정원 앞에서는 전통 태극연 만들기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코스모스와 실내정원 옆 우리꽃 동산 2300㎡에는 100여 점의 국화 조형물이 가을 채비를 마쳤다.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긴 60개의 한평정원이 조성된 한평정원 디자인전은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드라마촬영장 ‘달고나를 아시나요’
1960년대에서 8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 순천 읍내 거리를 재현한 추억과 낭만의 공간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옛날 교복체험, 달고나, 고고장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한복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정오부터 제기차기왕 선발대회, 7080 공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 그림책도서관서 최초 판타지 동화 관람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추석 연휴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27일 추석 당일에는 무료로 전시장을 개방, 한국 최초의 연작 판타지 동화 ‘고양이 학교’ 원화 20여 점을 포함한 원화 110여 점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김재홍 작가의 그림책 ‘숲속으로’를 각색한 인형극과 ‘동강의 아이들’, ‘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 두 작품의 그림 동화를 상영한다.
또, 김재홍 작가의 작품을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 작가의 작품 속에서 숨은 그림 찾기, 스크래치 페이퍼 그리기,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낙안읍성, 그 옛날 추석 느낀다
1960년대에서 8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 순천 읍내 거리를 재현한 추억과 낭만의 공간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옛날 교복체험, 달고나, 고고장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한복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정오부터 제기차기왕 선발대회, 7080 공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 그림책도서관서 최초 판타지 동화 관람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추석 연휴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27일 추석 당일에는 무료로 전시장을 개방, 한국 최초의 연작 판타지 동화 ‘고양이 학교’ 원화 20여 점을 포함한 원화 110여 점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김재홍 작가의 그림책 ‘숲속으로’를 각색한 인형극과 ‘동강의 아이들’, ‘로드킬 우리 길이 없어졌어요’ 두 작품의 그림 동화를 상영한다.
또, 김재홍 작가의 작품을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그램, 작가의 작품 속에서 숨은 그림 찾기, 스크래치 페이퍼 그리기,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낙안읍성, 그 옛날 추석 느낀다
낙안읍성에서는 추석 특별공연과 낙안군악, 대금, 국악가요, 거문고, 판소리, 전통혼례로 우귀행렬 재현 등이 열린다. 또, 길쌈, 소달구지 체험, 짚물공예, 대장간 등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시기별로 조상들의 손때 묻은 생활용품들이 전시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쉽게 유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놀이로 푸는 퍼즐 체험’을 운영한다.
또, 야외전시장에 위치한 100여 년된 한옥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산가지와 짚신 던지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조곡동에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조곡동민 노래자랑’이 오는 25일 장대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출향인사와 지역 인사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공감 찻집’도 운영한다.
▲광양 곳곳서 즐기는 ‘세시풍속’
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에는 광양문화원 주관으로 광양시 중마동 시민광장에서 ‘세시풍속놀이’ 행사를 연다. 행사는 기념식, 사물놀이 거리공연, 민속놀이, 민속음식 나눠 먹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상면에서는 목과마을회에서 주최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행사’가 오는 26일 목과마을 마을정자 앞에서 진행되며, 진상면 신황청년회에서 주최하는 ‘노래자랑 및 윷놀이 행사’는 신황마을회관에서 개최된다.
또 골약동에서는 하포청년회가 주최하는 ‘마을 윷놀이 행사’가 27일 하포 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되고, 다압면에서도 관동마을회가 주최하는 ‘관동마을 한가위 잔치’가 같은 날 관동마을 앞에서 개최된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선사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시기별로 조상들의 손때 묻은 생활용품들이 전시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쉽게 유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놀이로 푸는 퍼즐 체험’을 운영한다.
또, 야외전시장에 위치한 100여 년된 한옥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산가지와 짚신 던지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조곡동에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조곡동민 노래자랑’이 오는 25일 장대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출향인사와 지역 인사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공감 찻집’도 운영한다.
▲광양 곳곳서 즐기는 ‘세시풍속’
광양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에는 광양문화원 주관으로 광양시 중마동 시민광장에서 ‘세시풍속놀이’ 행사를 연다. 행사는 기념식, 사물놀이 거리공연, 민속놀이, 민속음식 나눠 먹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상면에서는 목과마을회에서 주최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행사’가 오는 26일 목과마을 마을정자 앞에서 진행되며, 진상면 신황청년회에서 주최하는 ‘노래자랑 및 윷놀이 행사’는 신황마을회관에서 개최된다.
또 골약동에서는 하포청년회가 주최하는 ‘마을 윷놀이 행사’가 27일 하포 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되고, 다압면에서도 관동마을회가 주최하는 ‘관동마을 한가위 잔치’가 같은 날 관동마을 앞에서 개최된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