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 기업·단체 “추석 따뜻한 마음 나눠요”
순천광양 기업·단체 “추석 따뜻한 마음 나눠요”
by 운영자 2015.09.25
오랜만에 그리운 가족, 친지들이 만나 정이 깊어지는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가을의 풍요를 함께 나누고 즐겨야 할 추석. 하지만 이때가 더 쓸쓸해지는 우리 곁의 이웃이 있다.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나아가 상생을 실천하는 순천과 광양의 기업·단체의 나눔현장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소외된 이웃에 ‘나눔’ … 지역과 상생
생필품·쌀 전달, 봉사활동 등
순천시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 예산 6200만 원과 공동모금회 지원금, 서면 순천산단 (주)파루가 기부한 1500만 원, 현대제철이 지원한 온누리상품권 700만 원 등 모두 1억 3000여만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4599세대에 건어물, 생활용품, 과일 등 위문품을 나눴다.
24일 현대자동차(주) 순천서비스센터는 순천 서면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결연후원금으로 재래시장상품권 1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명절을 맞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나물과 과일, 생선, 떡 등 차례상 준비에 사용됐다.
시 보건위생과 직원들은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기념 부서 아이디어 및 실천 평가 우수부서 선정, 지급된 포상금 100만 원을 홀몸노인의 이불 구입 비용으로 사용하고 50명에게 전달했다.
순천시120팔마콜봉사단은 홀몸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어묵 볶음,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땅콩볶음 등 밑반찬을 전했다.
순천시치과의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구입비 200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는 150만 원을 후원했다.
아고라순천 공연팀인 ‘색소피아’는 회원들의 공연 연주비를 모은 120만 원을 해룡면에 기부, 해룡면 복지사각지대 12가구에 전달했다.
아파트 지역 주부 19명으로 구성된 왕조2동 한울회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경로당에 직접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선암사도 지난해에 이어 쌀(20kg) 15포대와 라면 15상자 등 120만 원 상당을 승주읍사무소에 기탁, 홀몸노인과 저소득 15세대에 전달했다.
순천시 행복동 복지통장단은 쌀(10kg) 30포대를, 자원봉사단체 순천만라이온스클럽도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노욱 봉화산장 대표는 쌀(10kg) 20포대와 장학금 50만 원, 승산교회는 라면 30상자를, 조곡동 청년회에서는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에서 쌀과 기부금을, 왕지동 안경나라에서는 돋보기 10점을, KT봉사단체에서 동순천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곡동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동료 돕기에 나섰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보보안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이불, 사과, 배, 라면, 화장지 등을 마련했다.
순천중앙로터리클럽은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을 찾아 손수 송편을 준비하고 조리해 홀몸노인들에게 40여 명에게 전달했다.
봉화자원봉사회도 지난 20일 상사면의 선암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을 손수 목욕시키고, 환자실을 청소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국제와이즈맨 순천이수클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덕암동 장애인세대를 방문,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는 쌀(5kg) 80포대를 북한 이탈주민 80명에게 전달했다.
광양경찰서는 22일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읍·중마동 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15년 추석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갖고 쌀(20kg) 1130포대 5000만 원 상당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83곳에 전달했다.
SNNC 기업은 임직원들 급여의 1%나눔 재원으로 홀몸노인 400명에게 쌀(10kg) 200포대와 위생용품 200세트 등 7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도 복지시설과 마을 경로당 7곳을 방문, 위문금과 쌀을 전달해 추석의 풍요로움을 나눴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생필품·쌀 전달, 봉사활동 등
순천시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 예산 6200만 원과 공동모금회 지원금, 서면 순천산단 (주)파루가 기부한 1500만 원, 현대제철이 지원한 온누리상품권 700만 원 등 모두 1억 3000여만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4599세대에 건어물, 생활용품, 과일 등 위문품을 나눴다.
24일 현대자동차(주) 순천서비스센터는 순천 서면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결연후원금으로 재래시장상품권 1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명절을 맞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나물과 과일, 생선, 떡 등 차례상 준비에 사용됐다.
시 보건위생과 직원들은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기념 부서 아이디어 및 실천 평가 우수부서 선정, 지급된 포상금 100만 원을 홀몸노인의 이불 구입 비용으로 사용하고 50명에게 전달했다.
순천시120팔마콜봉사단은 홀몸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어묵 볶음, 돼지고기 장조림, 멸치땅콩볶음 등 밑반찬을 전했다.
순천시치과의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구입비 200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는 150만 원을 후원했다.
아고라순천 공연팀인 ‘색소피아’는 회원들의 공연 연주비를 모은 120만 원을 해룡면에 기부, 해룡면 복지사각지대 12가구에 전달했다.
아파트 지역 주부 19명으로 구성된 왕조2동 한울회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경로당에 직접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선암사도 지난해에 이어 쌀(20kg) 15포대와 라면 15상자 등 120만 원 상당을 승주읍사무소에 기탁, 홀몸노인과 저소득 15세대에 전달했다.
순천시 행복동 복지통장단은 쌀(10kg) 30포대를, 자원봉사단체 순천만라이온스클럽도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노욱 봉화산장 대표는 쌀(10kg) 20포대와 장학금 50만 원, 승산교회는 라면 30상자를, 조곡동 청년회에서는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에서 쌀과 기부금을, 왕지동 안경나라에서는 돋보기 10점을, KT봉사단체에서 동순천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곡동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동료 돕기에 나섰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보보안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이불, 사과, 배, 라면, 화장지 등을 마련했다.
순천중앙로터리클럽은 순천시남부종합복지관을 찾아 손수 송편을 준비하고 조리해 홀몸노인들에게 40여 명에게 전달했다.
봉화자원봉사회도 지난 20일 상사면의 선암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을 손수 목욕시키고, 환자실을 청소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국제와이즈맨 순천이수클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덕암동 장애인세대를 방문,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는 쌀(5kg) 80포대를 북한 이탈주민 80명에게 전달했다.
광양경찰서는 22일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읍·중마동 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15년 추석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갖고 쌀(20kg) 1130포대 5000만 원 상당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83곳에 전달했다.
SNNC 기업은 임직원들 급여의 1%나눔 재원으로 홀몸노인 400명에게 쌀(10kg) 200포대와 위생용품 200세트 등 7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도 복지시설과 마을 경로당 7곳을 방문, 위문금과 쌀을 전달해 추석의 풍요로움을 나눴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