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달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본지는 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자의 공약과 동선을 게재합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고 국가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독자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구희승 예비후보
국민의당 내 후보적합도 1위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 순천·곡성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구희승 예비후보가 설문조사 결과 당내 후보적합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23일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내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구희승 예비후보가 42.0%로 선두를 달렸다. 손훈모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이사 9.9%, 정표수 예비역 공군 소장 9.7%를 나타내며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 없음도 38.4%를 차지했다.

또 국민의당 구희승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간의 양자 대결에서도 구희승 예비후보 37.0%,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29.5%, 지지후보 없음 33.5%로 구희승 예비후보가 7.5%p 차이로 이정현 의원을 따돌렸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언론사인 서울매일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PNR이 23일 순천시에 살고 있는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이며 응답률은 3.8%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