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달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본지는 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자의 공약과 동선을 게재합니다.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고 국가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독자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스포츠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더불어민주당 김선일 순천·곡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두 번째 총선 공약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방안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최근 “전지 훈련 유치와 같은 스포츠 마케팅 투어는 관광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이지만 순천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은 인프라 부족으로 선수단 유치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단 유치를 위해 ‘울트라 잔디’를 보급해 천연잔디 구장의 활용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연간 30일 정도밖에 사용할 없는 현재 잔디 여건에 비해 겨울 포함 연간 15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울트라 잔디의 보급은 추가적인 건설비 없이 사실상 4개의 천연잔디 구장을 더 짓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장에 필요한 ‘울트라 잔디’를 순천에서 재배한다면 지역 농민의 새로운 소득원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