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박상욱 예비후보, 가족과 함께 뛰는 이색 선거운동

박상욱 예비후보, 가족과 함께 뛰는 이색 선거운동

by 운영자 2016.02.05

국민의당 박상욱 예비후보의 가족과 함께 하는 이색 선거운동이 화제다. 박 예비후보의 딸 서인(22)양은 지난 12월부터 서면, 상사, 별량, 황전면 등 거의 모든 경로당(복지회관)을 방문해 아버지를 알리며 하루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안아드리는‘효녀(孝女)허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인양은“처음에는 아버지의 외롭고 정의로운 삶을 알리고자 했는데, 지금은 그저 어르신들의 손녀가 되어 찾아뵙는 일이 즐겁다”고 밝혔다.

아들 지용(20)군은 주로 상가방문을 하며 ‘서민일꾼 박상욱’을 알리고 있으며, 배우자 정민숙 씨는 교육계 인사들을 만나며 ‘교육전문가’ 후보의 면모를 알리고 있다.

전 가족이 나서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정치와 선거가 가족의 이름을 걸고 약속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으로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