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구희승 변호사, 국회의원 선거 출마

구희승 변호사, 국회의원 선거 출마

by 운영자 2016.02.05

“대한민국 정치판 바꿔야”
국민의당 구희승(53) 예비후보(순천·곡성)가 지난 4일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구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며 “지역정치를 바로 잡고 생태와 산업의 조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의 문제의식처럼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사회 곳곳이 무너지고, 극단적인 경제 양극화, 청년 실업, 가계부채 등 사회 및 경제 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와 함께 정치혁신과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며 “이제는 국민들을 절망의 늪에 빠뜨려 허우적대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재를 찾아 미래를 맡겨 정치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순천·곡성 국회의원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선거승리를 언급하며 “이는 지역 정치인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서로 헐뜯고 서로 끌어내리는데 혈안이 돼 지역사회를 분열로 몰고 간 데 대한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구 예비후보는 “전 시민의 화합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 시민의 힘으로 정치적 분열을 종식 시키겠다”면서 “무능하고 낡은 지역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주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새로운 정치, 다른 정치, 바른 정치로 보답 하겠다”고 호소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