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4.13 총선특집>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후보

<4.13 총선특집>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후보

by 운영자 2016.04.04

“3선 경험·역량 … 정권재창출·지역발전 실현”

Q1.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과 각오는.

광양·곡성·구례는 지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3~4년이 미래 50년을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 있는 정당, 힘 있는 의원이 아니면 헤쳐 나갈 수 없는 많은 난관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막강한 중앙 정부를 상대로 ‘국비’를 따내고, 여수·순천 등 인근 지역과 경쟁해 우리 지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당을 설득해 지역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협상력도 필요합니다.

광양·곡성·구례의 미래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제 모두를 바치겠습니다.

Q2. 그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펼쳐온 활동사항을 말해 달라.

역대 최대, 최고 규모의 국비를 따낸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2년간 총 13조 2850억 원의 국고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19대 국회 임기 동안(2012년~2015년) 특별교부세 확보 규모도 여·야 당대표·원내대표 등 지도부 12명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303억 2400만 원).

뿐만 아니라, 2016년 지역 예산 국회 증액도 총 11건 258억 원(총사업비 4898억)을 기록해 전남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지역의 주요 현안인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사업 R&D 구축예산(총사업비 602억)’과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사업(총사업비 360억)’,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 조성사업(총사업비 200억), 구례 화엄사 진입도로 착공비(총사업비 411억) 등을 반영시킨 것이 주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Q3. 지역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양 최대 현안사업인 세풍산단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2020년까지 잘 마무리해서, 100여 개의 신소재 부품공장 유치, 85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수 조원의 소득 유발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존심이 걸린 현안들 △백운산 학술림의 서울대 무상 양도 저지 △특성화(기능)대학 또는 예술대학 유치 △LF 아웃렛 추진 정상화 △광양항 살리기 △철강 산업의 활성화 △곡성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 △섬진강 동화마을 조성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시범사업 유치 △섬진강 꽃마중길(남도대교~동방천) 추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2년간의 경험과 경륜,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고자 합니다.

Q4. 총선의 쟁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번 총선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권교체’의 중요한 시험대라고 생각합니다.

호남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하에서 잃어버린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회복하고, 김대중-노무현 민주정부 10년의 미완의 개혁을 완성하라는 준엄한 역사의 명령을 수행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4·13 총선은 호남의 민주·개혁 세력들이 60년 정통 야당의 본류인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총결집해 내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돼야 합니다.

이것이 호남을 살리고, 호남 정치를 복원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유일무이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Q5. 자신의 대표 공약, 그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공약은.

광양·곡성·구례의 미래 비전으로 ‘GGG(Gw-angyang·Goksung·Gurye) 2020’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2020년 광양·곡성·구례에서 파리까지 ‘유라시아 대륙 횡단철도’를 통해 ‘물류 중심지’와 ‘생태·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경전선(송정-순천-광양-진주) KTX 광양역 운행, 전라선(익산-곡성-구례-여수) 고속화, 남북경협 활성화를 전제로 ‘한반도 종단철도(KTR)’ 연결, 광양항을 국내 최대 물류·산업항만으로 육성 (Two Port), ‘동서통합지대 조성’ 등 섬진강, 백운산 생태·관광벨트 등을 추진하려 합니다.

이러한 국가 직접 시행 SOC 국비 사업 예산으로, 약 8조 1600억 그리고 광양·곡성·구례 각 읍면동별 지역 현안사업(86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약 1조 8400억 등 총합 국비 10조 원을 20대 국회 임기 중 확보하고자 합니다.

Q6. 자신의 강점이나 장점은.

무엇보다, 지난 12년 간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역량이야말로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법사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쳐, 기재부 등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과 사업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지난 세 번의 총선에서 지역민들로부터 도덕성과 의정활동, 지역발전 노력 등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는 점도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7. 선거구 획정으로 곡성 지역구가 추가됐다. 곡성지역 유권자들을 지지층으로 확보할 방안이 있나.

매번 총선 때마다 선거구가 바뀌는 바람에 많은 곡성 유권자분들의 허탈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낙후된 곡성읍내, 어려워져가는 농촌의 실정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4선이 된다면 그 동안의 경험과 연륜으로 곡성을 전남 동북부 발전의 견인축으로 성장시킬 것을 약속합니다.

곡성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2년째 보류 중인 ‘국립 철도 박물관’ 유치(총사업비 1000억), 충의공원 일원에 ‘섬진강 동화마을 조성’(총사업비 490억), 국립 곡성청소년 강습지체험센터 건립(총사업비 380억), 목사동·옥과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총사업비 140억), 대황강 자연휴식체험장 조성(총사업비 83억), 운곡 특화농공단지 조성(총사업비 146억), 평장~금반 간 국도 27호선 확포장(총사업비 582억), 운곡~담양 간 국도 13호선 확포장(총사업비 144억)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Q8. 시민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지난 12년 동안 시민·군민 여러분의 과분한 성원 덕분에 부족한 제가 국회 법사위원장, 제1야당 정책위의장·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아,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 힘을 다시 한 번 모아주신다면, 그 힘을 오직 어려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쏟아 붓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제가 가진 그 동안의 정치경험과 역량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시 뛰고 또 뛰어 시민·군민 여러분들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총선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