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교차로신문은 지역민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편안한 미디어매체로 성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의 유통 및 매매 구조에서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로, 지역민들에게 교육·일자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도 해내고 있습니다.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통합적인 여성경제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업주부, 경력단절여성, 청년여성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교차로신문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었고, 실제로 신문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이 일자리를 얻는 등의 경우도 많이 봐왔습니다.

교차로신문은 이제 지역에서 꼭 필요한 정보매체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공익적 측면에서도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료교육 등에 대한 정보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신문지면 등을 활용해 비영리단체들의 공익사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더 많이 조명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