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소중한 생명... “불 나면 대피먼저”
[기고] 소중한 생명... “불 나면 대피먼저”
by 박희섭/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2019.08.08
/박희섭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지난 6월 26일 발생한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현장에서는 방과 후 수업 중 학교 내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교사들이 116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전대피계획에 의한 철저한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발생시 침착하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의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화재발생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으며, 화염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연기 질식에 의한 사망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특별대책 역점시책으로 ‘불 나면 대피먼저’ 홍보캠페인을 통해 행동요령 6가지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 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하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신고하기 △초기에 작은 불은 소화기로 끄기 △평상시 소방훈련에 적극 참여하기 등 6가지 안전수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집, 학교, 회사 등 생활단위 공간까지 화재대피 계획 수립과 실제 연습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하며 연기 확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문 닫고 대피하는 행동요령을 집중 훈련하도록 한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은 누군가 대신해 줄 수 없다. 평소 ‘불 나면 대피먼저’ 6가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위험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하자.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지난 6월 26일 발생한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현장에서는 방과 후 수업 중 학교 내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교사들이 116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전대피계획에 의한 철저한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발생시 침착하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의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화재발생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졌으며, 화염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연기 질식에 의한 사망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특별대책 역점시책으로 ‘불 나면 대피먼저’ 홍보캠페인을 통해 행동요령 6가지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 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하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신고하기 △초기에 작은 불은 소화기로 끄기 △평상시 소방훈련에 적극 참여하기 등 6가지 안전수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집, 학교, 회사 등 생활단위 공간까지 화재대피 계획 수립과 실제 연습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하며 연기 확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문 닫고 대피하는 행동요령을 집중 훈련하도록 한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은 누군가 대신해 줄 수 없다. 평소 ‘불 나면 대피먼저’ 6가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위험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