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토끼띠 내 동생 채림아, 파이팅!” - 광양독자 이상준 군
[신년사] “토끼띠 내 동생 채림아, 파이팅!” - 광양독자 이상준 군
by 운영자 2011.01.03

“토끼띠에 태어난 내 동생 채림! 새해에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건강하고, 오빠에게 대들지 말고 부드럽고 상냥한 동생이 돼 줘.” 토끼띠 동생을 둔 오빠 상준이는 채림에게 ‘오빠에게 대들지 말 것’을 야무지게 당부한다. 2011년 새해를 맞아, 오빠 이상준군(광양 중동중학교 1년)과 귀여운 여동생 채림양(중진초등학교 5)을 만나 새해 소망을 들었다.
“음. 소원이 너무 많은데…. 더 예뻐지고 날씬해지는 거요.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낼 거고요. 엄마아빠랑 함께 여행 다녀오는 것도 내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이에요.”
숙녀가 되는 시간을 찬찬히 밟고 있는 채림이는 가장 먼저 ‘예뻐지는 것과 날씬해지는 것을 꼽는다. 또 가족들과의 단란한 여행도 빼놓지 않는다.
“저도 채림이랑 비슷해요. 하나만 덧붙이자면 채림이가 토끼띠거든요. 올해는 채림이의 해라고도 할 수 있으니까, 채림이가 저한테 ‘개기지 않는’ 착한 동생이 됐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엄마(김숙경)를 따라 봉사활동도 열심인 상준ㆍ채림 남매는 올해도 여전히 ‘타시락타시락’ 대겠지만 서로를 위하는 깊은 속내는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순천광양 교차로 조유록 기자 - jazzs2001@dreamwiz.com ]
“음. 소원이 너무 많은데…. 더 예뻐지고 날씬해지는 거요.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낼 거고요. 엄마아빠랑 함께 여행 다녀오는 것도 내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이에요.”
숙녀가 되는 시간을 찬찬히 밟고 있는 채림이는 가장 먼저 ‘예뻐지는 것과 날씬해지는 것을 꼽는다. 또 가족들과의 단란한 여행도 빼놓지 않는다.
“저도 채림이랑 비슷해요. 하나만 덧붙이자면 채림이가 토끼띠거든요. 올해는 채림이의 해라고도 할 수 있으니까, 채림이가 저한테 ‘개기지 않는’ 착한 동생이 됐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엄마(김숙경)를 따라 봉사활동도 열심인 상준ㆍ채림 남매는 올해도 여전히 ‘타시락타시락’ 대겠지만 서로를 위하는 깊은 속내는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순천광양 교차로 조유록 기자 - jazzs2001@dreamw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