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보 릴레이 인터뷰 7 - 무소속 김경재 (기호13번)
국회의원 후보 릴레이 인터뷰 7 - 무소속 김경재 (기호13번)
by 운영자 2011.04.26
“중앙 무대에서의 영향력과 인지도로
정원박람회 예산 102억 가져오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예산 102억 가져오겠습니다”

지금 순천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공의 관건은 마지막 남은 예산 102억원입니다.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수반되어야만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느냐에 따라 남은 예산의 확보가 가능할 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중앙 정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힘과 경륜이 필요한 이때, 순천에서 가장 필요한 국회의원이 누구겠습니까.
1. 박정희와 전두환의 군사 정권에 밀려 15년여를 미국 망명 생활을 하며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했다. 쉽지 않은 길이었을 것 같은데, 무엇이 이 어려운 길을 걷도록 했다고 생각하는가.
박정희 정권 하에서의 최대 문제는 기초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다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를 건립한 후 가장 빠르게 민주주의를 완성시킨 미국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지요. 더구나 대한민국은 건국 때부터 미국식 민주주의를 응용한 나라입니다.
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독립신문이라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한 언론사를 운영,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과 실천을 동시에 경험했습니다.
미국 망명 생활 당시에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었지만,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필요성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 적극 알릴 수 있었고, 지금 통일의 시대를 맞아 외교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서 미국에서의 학습과 경험은 매우 중요했다고 봅니다.
2. 이미 지난 15대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선거는 1년짜리 한시적인 의원직인데 선거 출마 계기가 있나.
제대로 정치를 해보겠다면 내년도 노려봐야 맞을 것 같은데 내년 총선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했다. 그 까닭은?
저는 2004년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의 창당으로 인한 분당 위기에 처한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험난한 서울에서 출마를 한 바 있습니다.
순천에는 인물이 많습니다.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인물은 적극적으로 수도권 출마를 하면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 봅니다.
다만 현재 상황은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가 순천 무공천을 통한 민노당과의 야합을 통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치르려 합니다.
이번 순천 재보선에서 당선되어야 할 인물은 민주당 지도부를 교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재선 경험이 있고, 민주당 최고위원직에까지 오른 제가 나서게 된 것이죠.
저 이외의 민주당 탈당 후보들은 그간 민주당 지도부 경험도 없고, 국회의원 경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1년짜리 국회의원직을 제가 맡게 되면, 정원박람회 등 순천지역 사업 관련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민주당 당권에 도전해 다시는 순천 및 호남지역을 민노당에 팔아넘기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1년 동안 이를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의 험난한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로 지원하고, 순천은 지금 경쟁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 총선에서는 순천 출신 두 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으니 순천의 지역사업도 더 활발히 진행될 것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느냐에 따라 남은 예산의 확보가 가능할 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중앙 정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힘과 경륜이 필요한 이때, 순천에서 가장 필요한 국회의원이 누구겠습니까.
1. 박정희와 전두환의 군사 정권에 밀려 15년여를 미국 망명 생활을 하며 반독재 민주화 투쟁을 했다. 쉽지 않은 길이었을 것 같은데, 무엇이 이 어려운 길을 걷도록 했다고 생각하는가.
박정희 정권 하에서의 최대 문제는 기초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다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를 건립한 후 가장 빠르게 민주주의를 완성시킨 미국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지요. 더구나 대한민국은 건국 때부터 미국식 민주주의를 응용한 나라입니다.
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독립신문이라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한 언론사를 운영,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과 실천을 동시에 경험했습니다.
미국 망명 생활 당시에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었지만,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필요성을 미국 등 서방 국가들에 적극 알릴 수 있었고, 지금 통일의 시대를 맞아 외교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서 미국에서의 학습과 경험은 매우 중요했다고 봅니다.
2. 이미 지난 15대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선거는 1년짜리 한시적인 의원직인데 선거 출마 계기가 있나.
제대로 정치를 해보겠다면 내년도 노려봐야 맞을 것 같은데 내년 총선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했다. 그 까닭은?
저는 2004년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의 창당으로 인한 분당 위기에 처한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험난한 서울에서 출마를 한 바 있습니다.
순천에는 인물이 많습니다.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인물은 적극적으로 수도권 출마를 하면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 봅니다.
다만 현재 상황은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가 순천 무공천을 통한 민노당과의 야합을 통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치르려 합니다.
이번 순천 재보선에서 당선되어야 할 인물은 민주당 지도부를 교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재선 경험이 있고, 민주당 최고위원직에까지 오른 제가 나서게 된 것이죠.
저 이외의 민주당 탈당 후보들은 그간 민주당 지도부 경험도 없고, 국회의원 경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1년짜리 국회의원직을 제가 맡게 되면, 정원박람회 등 순천지역 사업 관련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민주당 당권에 도전해 다시는 순천 및 호남지역을 민노당에 팔아넘기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1년 동안 이를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의 험난한 지역구 혹은 비례대표로 지원하고, 순천은 지금 경쟁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 총선에서는 순천 출신 두 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으니 순천의 지역사업도 더 활발히 진행될 것입니다.

3. 세비를 순천의 복지와 무상급식을 위해 환원하겠다고 했다. 세비의 규모는 대략 어느 정도이고, 이런 공약을 내건 까닭은 무엇인가 .
국회의원의 세비는 약 한 달에 1000만원 정도입니다. 거창한 뜻이 있는 게 아니라, 이번 재보선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의 임기는 1년이니, 1년 간 헌신하겠다는 뜻에서 세비를 순천의 복지사업을 위해 환원하겠다는 것입니다.
4. 야권연대 김선동 후보를 두고 “민주노동당 내에서도 북한의 김씨 일가를 가장 열렬히 옹호하는 이른바 자주파 인사라 알려져 있다”는 발언을 해, 다시 색깔론을 부활시킨, 시대착오적인 발언을 했다는 질타를 받았는데.
민주주의 선거에서 입후보한 후보는 사상, 노선, 정책은 물론 사생활까지 모든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그 점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 및 노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한 김씨 일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은 유권자나 경쟁 후보자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4차례의 공개토론 당시 이에 대한 답을 피해간 민노당의 김선동 후보야말로 민주주의의 원칙을 뒤로 돌리고 있어요.
저의 정당한 질문을 색깔론으로 몰아붙이는 것 역시 반민주적 행태입니다. 김선동 후보는 2007년 대선 당시 권영길 후보 선대본부장으로서 북한식 코리아연방국 창립을 주장했습니다.
그럼 경쟁후보로서 “당신의 통일관과 김일성의 고려연방민주공화국 방안은 어떻게 다른가”라고 질문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까? 그럼 순천 시민들은 후보자의 통일관에 대해서 질문도 하지 못한 채, 후보를 선택하란 말입니까?
이는 넌센스입니다.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질문에 답을 피해가고 있는 김선동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5. 이번 선거에서 쟁점이 돼야 하는 사안은 무엇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국회의원은 지역사업을 기획하는 자리가 아니에요. 순천 지역 사업이라면 순천시민의 선택을 받은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가 기획한 사업을 이해해 이를 중앙정부에 알려, 예산을 확보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선거에서 지역 공약 사업이 이슈가 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보다는 여의도 국회와 정부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지, 순천의 민의를 대표하는 직으로서 대한민국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이번에 순천 무공천을 결정한 민주당은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 내년 총선과 대선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이런 큰 차원의 사안이 쟁점이 되어야 합니다.
6. 이번 민주당 무공천과 야권연대를 바라보는 입장은?
우선 북한 김씨 일가와 김일성식 고려연방민주공화국에 대한 답변조차 피하고 있는 민노당과는 연대를 하면 안 됩니다. 민노당의 전국적 지지율은 3%도 안 됩니다. 이런 정당과 야합을 해서 어떻게 다수의 중도적 국민들의 지지를 받겠습니까?
또한 민노당을 제외하더라도 연대를 하려면, 선거제도 자체를 개혁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 경남 김해에서 민주당과 참여당이 단일화안을 놓고 엄청난 갈등을 겪었습니다. 이래 가지고서야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어떻게 합의를 이끌어내겠어요.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안한 결선투표제 개헌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결선투표제는 예비투표를 통해 상위 1위와 2위 후보를 결정하고, 약 2주 뒤 결선투표를 하여 국민의 과반 이상 지지를 획득한 후보를 선출하는 제도입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제를 채택한 다수의 국가가 결선투표제를 시행하고 있고, 프랑스의 경우 대선은 물론 총선과 지자체 선거도 결선투표제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공천이니, 뭐니 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각 당이 후보를 출마시켜, 예비투표를 거치면 한나라당 후보와 일 대 일 대결 구도를 만들게 됩니다.
현재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은 개헌을 하자고 연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도 노 전 대통령이 제안한 결선투표제를 안건으로 올려, 개헌을 추진하면 됩니다.
개헌은 여당보다 야당에 더 유리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제안할 때는 유시민 대표 등 친노세력이 개헌에 앞장서다, 이명박 대통령이 하자니 안 한다는 것은 잘못된 정략일 뿐입니다.
7. 순천 정원박람회가 2년가량 남았다. 준비과정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을 듯하다. 성공 개최 방안이나 역할이 있을 것 같은데.
순천시청에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겠습니까. 1년짜리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순천시청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식이 아니라, 중앙정부 예산과 기업의 후원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저는 순천시청이 하자는 대로, 예산 확보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의 세비는 약 한 달에 1000만원 정도입니다. 거창한 뜻이 있는 게 아니라, 이번 재보선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의 임기는 1년이니, 1년 간 헌신하겠다는 뜻에서 세비를 순천의 복지사업을 위해 환원하겠다는 것입니다.
4. 야권연대 김선동 후보를 두고 “민주노동당 내에서도 북한의 김씨 일가를 가장 열렬히 옹호하는 이른바 자주파 인사라 알려져 있다”는 발언을 해, 다시 색깔론을 부활시킨, 시대착오적인 발언을 했다는 질타를 받았는데.
민주주의 선거에서 입후보한 후보는 사상, 노선, 정책은 물론 사생활까지 모든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그 점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 및 노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한 김씨 일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은 유권자나 경쟁 후보자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4차례의 공개토론 당시 이에 대한 답을 피해간 민노당의 김선동 후보야말로 민주주의의 원칙을 뒤로 돌리고 있어요.
저의 정당한 질문을 색깔론으로 몰아붙이는 것 역시 반민주적 행태입니다. 김선동 후보는 2007년 대선 당시 권영길 후보 선대본부장으로서 북한식 코리아연방국 창립을 주장했습니다.
그럼 경쟁후보로서 “당신의 통일관과 김일성의 고려연방민주공화국 방안은 어떻게 다른가”라고 질문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까? 그럼 순천 시민들은 후보자의 통일관에 대해서 질문도 하지 못한 채, 후보를 선택하란 말입니까?
이는 넌센스입니다.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질문에 답을 피해가고 있는 김선동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5. 이번 선거에서 쟁점이 돼야 하는 사안은 무엇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국회의원은 지역사업을 기획하는 자리가 아니에요. 순천 지역 사업이라면 순천시민의 선택을 받은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가 기획한 사업을 이해해 이를 중앙정부에 알려, 예산을 확보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선거에서 지역 공약 사업이 이슈가 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보다는 여의도 국회와 정부에서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지, 순천의 민의를 대표하는 직으로서 대한민국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이번에 순천 무공천을 결정한 민주당은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 내년 총선과 대선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이런 큰 차원의 사안이 쟁점이 되어야 합니다.
6. 이번 민주당 무공천과 야권연대를 바라보는 입장은?
우선 북한 김씨 일가와 김일성식 고려연방민주공화국에 대한 답변조차 피하고 있는 민노당과는 연대를 하면 안 됩니다. 민노당의 전국적 지지율은 3%도 안 됩니다. 이런 정당과 야합을 해서 어떻게 다수의 중도적 국민들의 지지를 받겠습니까?
또한 민노당을 제외하더라도 연대를 하려면, 선거제도 자체를 개혁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 경남 김해에서 민주당과 참여당이 단일화안을 놓고 엄청난 갈등을 겪었습니다. 이래 가지고서야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어떻게 합의를 이끌어내겠어요.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안한 결선투표제 개헌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결선투표제는 예비투표를 통해 상위 1위와 2위 후보를 결정하고, 약 2주 뒤 결선투표를 하여 국민의 과반 이상 지지를 획득한 후보를 선출하는 제도입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제를 채택한 다수의 국가가 결선투표제를 시행하고 있고, 프랑스의 경우 대선은 물론 총선과 지자체 선거도 결선투표제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공천이니, 뭐니 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각 당이 후보를 출마시켜, 예비투표를 거치면 한나라당 후보와 일 대 일 대결 구도를 만들게 됩니다.
현재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은 개헌을 하자고 연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도 노 전 대통령이 제안한 결선투표제를 안건으로 올려, 개헌을 추진하면 됩니다.
개헌은 여당보다 야당에 더 유리합니다. 노 전 대통령이 제안할 때는 유시민 대표 등 친노세력이 개헌에 앞장서다, 이명박 대통령이 하자니 안 한다는 것은 잘못된 정략일 뿐입니다.
7. 순천 정원박람회가 2년가량 남았다. 준비과정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을 듯하다. 성공 개최 방안이나 역할이 있을 것 같은데.
순천시청에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겠습니까. 1년짜리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은 순천시청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식이 아니라, 중앙정부 예산과 기업의 후원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저는 순천시청이 하자는 대로, 예산 확보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8. 2009년 광양만권도시통합 문제가 거의 결정될 듯 보였다가 무산됐다. 도시 통합에 관한 의견은?
이것은 순천만의 입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타 후보들 모두 광양만권도시 통합에 동의하고 있더군요. 결국 어떻게 추진하느냐는 것이고, 다시 강조드리지만 순천뿐 아니라 타 지역의 입장도 이해하면서 추진해야 합니다.
9. 순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달라.
저는 순천을 한 마디로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순천, 여수, 광양을 광역자치구로 통합시켜 한국의 세계화(글로벌)를 주도하는 국제적 타운으로 일구겠습니다.
이것만이 순천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여기에 저의 15년 이상의 해외체류 경험과 구상을 종합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습니다.
10. 이것만은 반드시 해내겠다, 순천뿐만 아니라 온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꼭 해내야겠다는 공약이 있다면?
일단 결선투표제를 포함한 개헌을 해야 합니다. 야당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자, 여당이 하고 싶어 하는 사안입니다. 여야 합의로 개헌을 추진하여 대결적 구도의 정치를 상생적 구도의 정치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이미 10년 간 집권했던 세력입니다. 이명박 정부만 저주한다고 국민들이 정권을 주지 않습니다. 여당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국정운영 능력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북한 급변 사태가 터질지 모릅니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이를 준비해야 하고, 이는 비단 북한뿐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의 외교가 핵심입니다.
11.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에서는 이 점을 꼭 생각하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이번 선거는 1년짜리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각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4년짜리 국회의원은커녕 5년짜리 대통령도 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1년 안에 해내지도 못할 지역사업 공약은 유권자들 입장에서 정확히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1년짜리 국회의원직을 4년짜리 국회의원처럼 해내려면, 중앙무대에서의 영향력과 인지도가 필수입니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순천과 호남 지역을 민노당에 내주지 않기 위해서는 민주당 지도부에 입성할 만한 인물이 필요합니다. 이 점을 꼭 고려해주십시오.
12. 오랜만의 도전이다.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지.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 딸 둘을 두었어요. 아내는 부천에서 내과의사로 일을 하고 있고 아이들은 셋 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도서관사서로 열심히 제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도전에 가족들은 크게 눈에 띄게 활동하지 않지만 소소하게 제게 힘을 주고 있어요. 아내는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라, 제 선거전에 함께 다니며 선전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멀리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제게 응원을 보내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 가깝게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활동보다는 ‘아버지 힘내세요’하는 메시지를 전화를 통해 보내오곤 합니다. 2명의 손자 역시 할아버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고요.
이것은 순천만의 입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타 후보들 모두 광양만권도시 통합에 동의하고 있더군요. 결국 어떻게 추진하느냐는 것이고, 다시 강조드리지만 순천뿐 아니라 타 지역의 입장도 이해하면서 추진해야 합니다.
9. 순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달라.
저는 순천을 한 마디로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순천, 여수, 광양을 광역자치구로 통합시켜 한국의 세계화(글로벌)를 주도하는 국제적 타운으로 일구겠습니다.
이것만이 순천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여기에 저의 15년 이상의 해외체류 경험과 구상을 종합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습니다.
10. 이것만은 반드시 해내겠다, 순천뿐만 아니라 온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꼭 해내야겠다는 공약이 있다면?
일단 결선투표제를 포함한 개헌을 해야 합니다. 야당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자, 여당이 하고 싶어 하는 사안입니다. 여야 합의로 개헌을 추진하여 대결적 구도의 정치를 상생적 구도의 정치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이미 10년 간 집권했던 세력입니다. 이명박 정부만 저주한다고 국민들이 정권을 주지 않습니다. 여당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국정운영 능력을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북한 급변 사태가 터질지 모릅니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이를 준비해야 하고, 이는 비단 북한뿐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과의 외교가 핵심입니다.
11.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에서는 이 점을 꼭 생각하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이번 선거는 1년짜리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각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4년짜리 국회의원은커녕 5년짜리 대통령도 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1년 안에 해내지도 못할 지역사업 공약은 유권자들 입장에서 정확히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1년짜리 국회의원직을 4년짜리 국회의원처럼 해내려면, 중앙무대에서의 영향력과 인지도가 필수입니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순천과 호남 지역을 민노당에 내주지 않기 위해서는 민주당 지도부에 입성할 만한 인물이 필요합니다. 이 점을 꼭 고려해주십시오.
12. 오랜만의 도전이다.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지.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 딸 둘을 두었어요. 아내는 부천에서 내과의사로 일을 하고 있고 아이들은 셋 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도서관사서로 열심히 제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도전에 가족들은 크게 눈에 띄게 활동하지 않지만 소소하게 제게 힘을 주고 있어요. 아내는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라, 제 선거전에 함께 다니며 선전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멀리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제게 응원을 보내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 가깝게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활동보다는 ‘아버지 힘내세요’하는 메시지를 전화를 통해 보내오곤 합니다. 2명의 손자 역시 할아버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