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생활의 교감의 장이 되길일반서민들의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이웃 간에 새로운 직거래 장터를 표방하는 세상을 열기 위해, 지난 1991년 첫걸음을 내디뎠던 교차로신문이 어느덧 창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차로가 정보신문 시장에 나온 이후 그 상품자체의 혁신성에 걸맞게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부동산, 자동차, 구인·구직 등 ‘지역사회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엄청난 블루오션 시장이었습니다.

알다시피 교차로신문은 국내 최초의 생활정보 전문지입니다. 서민들의 정보교환에서 출발한 교차로가, 이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도 담아내며 보다 알친 지면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교차로신문은 우리사회의 정보유통 패러다임을 전환해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하며, 지역의 작은 모임과 개개인의 소중한 소식까지 담고 있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소식지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실시간 소식들을 전해주는 유용한 지역정보지로서 성장할 것이라 봅니다. 창간 20주년을 기점으로 더 큰 발전 이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