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12 설 특집]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한 설 보내기 (설연휴 유용한 앱 안내)

[2012 설 특집]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한 설 보내기 (설연휴 유용한 앱 안내)

by 운영자 2012.01.20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명이 넘어섰다. 다섯 사람 중 두 사람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는 얘기.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있겠지만, 올 설에는 스마트폰 덕을 톡톡히 볼 수 있겠다. 설 연휴 동안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 설 연휴 교통 정보 ‘앱’으로

‘교통알림e’ 우회도로 등 안내짧은 설 연휴 3일 동안 시댁과 친정, 본가와 처가를 오가야 하는 이들에게 교통 체증은 각오된 짜증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앱만 있다면 막히는 길을 알고, 우회도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방송>(TBN)은 설 연휴 기간에 트위터(twitter.com/TBNSeoul)와 스마트폰용 교통정보 서비스 앱인 ‘교통알림e’를 통해 각종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공단과 교통방송은 이를 통해 실시간 전국 고속도로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화면과 각 고속도로 구간의 예상 정체시간, 예상 소요시간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각종 교통사고, 심한 정체, 기상이변 등과 같은 돌발정보와 정체예상구역의 분산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우회도로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교통알림e)은 홈페이지(m.utis.go.kr)나 아이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교통알림e’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연휴에 아플 땐 ‘병원 찾아주는 앱’

연휴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ㆍ 약국 확인 가능
의료기관이 대부분 문을 닫는 연휴기간, 과식으로 배탈이 났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당황하기 십상이다.

이럴 땐 주변의 의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병원찾기’ 앱이나 보건복지부의 ‘1339 응급의료정보’ 앱을 확인하자. ‘1339응급의료’ 앱은 명절날에도 운영 중인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아준다.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통증이라면 ‘열린 약국 찾기’ 앱을 통해 가까운 약국을 찾고 바로 전화걸기 기능으로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여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 설 차례 상차림 ‘앱’이면 어렵지 않아요

명절 요리 레시피부터 차례 상 진설법까지
주부 9단이라면 모를까 초보 주부에게 명절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시어머니의 가르침이 있겠지만 어떤 음식을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차례 음식 놓는 법은 어떻게 되는지 막막하다. 하지만 ‘앱’이 있다면 걱정을 덜 수 있다.

‘올댓 명절요리’ 앱은 약과, 식혜 등 명절 간식부터 각종 전까지 다양한 요리법을 제공한다. 특히 요리천사, 마이드림, 맛짱님의 파워블로거 등 요리 전문 파워 블로거들의 요리 비법까지 더불어 제공한다.

음식 조리가 끝났다면 ‘차례상 차리기’ 앱을 통해 차례상 차리기룰 해보자. 이 앱은 ‘어동육서’, ‘홍동백서’ 등 아무리 들어도 기억나지 않는 용어 대신 차례상을 5개의 열로 나눠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예절까지 제공해주며, 놓치기 쉬운 것들은 별도로 표시해 초보 주부의 실수를 방지해 준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