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12 설 특집] 용띠들의 새해 소망-37세 용띠 장형준씨

[2012 설 특집] 용띠들의 새해 소망-37세 용띠 장형준씨

by 운영자 2012.01.20

■ “업무의 깊이 더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이 목표”
37세 용띠 장형준(순천 해룡면)씨의 올해 계획은 대학원 진학. 직장생활을 하며 대학원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꼭 도전해볼 생각이다. “올해는 대학원에 진학해 경영?마케팅 분야의 공부를 꼭 해보고 싶어요.”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모금팀에서 근무하는 장형준씨는 업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대학원 공부를 할 작정이다.

지금보다 업무의 깊이가 깊어지면 지역 사회 기업과 개인들로부터 더 많은 모금을 이끌어내, 지역의 더 많은 어려운 아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 업무와 관련한 그의 소망은 “어려운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장형준씨의 또 다른 소망은 두 아이가 아프지 않는 것. 아이들이야 아프면서 큰다지만,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이 아프다는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작년 잔병에도 입원을 할 정도로 아팠던 아이들이 올해는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아빠 장형준의 소망이다. 하나만 더 꼽자면 오래된 차를 바꾸는 것. 10년이 넘게 타고 있는 차를 올해는 꼭 바꾸고 싶지만 목표 달성은 미지수다.

장형준씨가 목표한 것 중 이미 어느 정도까지 달성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금연. 1월 1일부터 딱 끊기 시작했으니 벌써 19일째다.

“벌써 19일째 금연에 성공했어요. 거의 성공했다고 보는데 더 마음을 다잡아야죠.” 금연부터 시작해 하나하나 올해 목표한 것들을 실행하는 장형준씨를 기대해본다.

37세 용띠 장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