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해 풀어야할 과제는
순천시 새해 풀어야할 과제는
by 운영자 2013.01.07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 시민의 역량 모아야
공무원노조 단일화 · 순천시문화원 정상화 · 코스트코 입점 논란 등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순천시는 올해 정원박람회라는 대형 사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갈등을 빚고 있는 각종 사업을 해결하지 못한 채 새롭게 출발해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공무원노조 단일화 · 순천시문화원 정상화 · 코스트코 입점 논란 등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순천시는 올해 정원박람회라는 대형 사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갈등을 빚고 있는 각종 사업을 해결하지 못한 채 새롭게 출발해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순천시는 오는 4월 700년 역사 이래 가장 큰 사업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있다.
성공개최를 위한 중앙정부의 예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새해 초 국회 예결위원회가 정원박람회 지원 예산 74억 원을 증액 의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는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당초 관람객 목표 400만을 모두 채우고 또 사후활용에도 성공할 경우 순천시는 순천만 보존과 생도도시 순천의 로드맵을 완성하는 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조충훈 시장은 “2013 정원박람회를 통해 21세기 전 세계 도시들이 부러워하는 생태도시를 꿈꾸며, 대한민국 대표 롤 모델을 거듭나게 하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말해 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사후활용을 통해 생태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미다.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사회 갈등과 분열을 없애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
이에 공무원노조 단일노조, 순천시문화원 문제,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산적한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다.
공무원노조 단일화
성공개최를 위한 중앙정부의 예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새해 초 국회 예결위원회가 정원박람회 지원 예산 74억 원을 증액 의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는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당초 관람객 목표 400만을 모두 채우고 또 사후활용에도 성공할 경우 순천시는 순천만 보존과 생도도시 순천의 로드맵을 완성하는 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조충훈 시장은 “2013 정원박람회를 통해 21세기 전 세계 도시들이 부러워하는 생태도시를 꿈꾸며, 대한민국 대표 롤 모델을 거듭나게 하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말해 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사후활용을 통해 생태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미다.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사회 갈등과 분열을 없애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
이에 공무원노조 단일노조, 순천시문화원 문제,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등 산적한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다.
공무원노조 단일화

특히 6년 동안 굳게 닫힌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사무실 문을 직접 열고 쌓인 먼지 만큼이나 감정의 벽도 털어냈다.
하지만 단일 노조 방안을 놓고 즉 절차 과정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려 현재는 대화가 단절된 상태다. 순천시에는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순천시공무원노조라는 양대 노조가 존재하고 있다.
순천시문화원 정상화
또 수년째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각종 사업들이 중단된 상태인 순천시문화원 역시 조시장 취임이후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가졌다, 하지만 대화는 상대를 불신하는 자리로 20분만에 끝나는 등 오히려 독이 됐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이사진 구성의 문제를 삼고 있으며, 이에 문화원 독립된 기구에 순천시가 관여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며 맞서고 있어 당분간 정상화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해 문화원에 대한 운영비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됐다.
코스트코 입점 논란
하지만 단일 노조 방안을 놓고 즉 절차 과정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려 현재는 대화가 단절된 상태다. 순천시에는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순천시공무원노조라는 양대 노조가 존재하고 있다.
순천시문화원 정상화
또 수년째 보조금 지급 중단으로 각종 사업들이 중단된 상태인 순천시문화원 역시 조시장 취임이후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가졌다, 하지만 대화는 상대를 불신하는 자리로 20분만에 끝나는 등 오히려 독이 됐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이사진 구성의 문제를 삼고 있으며, 이에 문화원 독립된 기구에 순천시가 관여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며 맞서고 있어 당분간 정상화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해 문화원에 대한 운영비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됐다.
코스트코 입점 논란

상공인,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범대책위는 연일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전남동부권 8개 시군의회의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순천시와 광양경제청은 코스트코 신대지구 입점에 대한 지역민들의 뜻을 반영해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신대지구에 들어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입점은 지난해 말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코스트코는 순천에코벨리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상태로 현재 건축허가는 아직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법내 노조와 법외 노조로 쪼개진 순천시 두 개의 공무원노조는 조시장 취임 이후 7월 단일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단일 노조 설립에 가시화 됐다.
이에 순천시와 광양경제청은 코스트코 신대지구 입점에 대한 지역민들의 뜻을 반영해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신대지구에 들어설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입점은 지난해 말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코스트코는 순천에코벨리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상태로 현재 건축허가는 아직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법내 노조와 법외 노조로 쪼개진 순천시 두 개의 공무원노조는 조시장 취임 이후 7월 단일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단일 노조 설립에 가시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