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생태수도 2020마스터플랜 무얼 담고 있나 ③ 보건복지
대한민국생태수도 2020마스터플랜 무얼 담고 있나 ③ 보건복지
by 운영자 2013.01.18
노인 복지의 핵심 ‘일자리 창출’
2020년까지 보육시설 25개 신설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생활 안정 지원도 관건
2020년까지 보육시설 25개 신설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생활 안정 지원도 관건

순천시의 올해 사회복지 예산은 1672억원으로 전체예산(7200억원)에 2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새정부에서 65세 이상 노인연금확대 등 복지정책의 강화로 복지예산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순천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을 위한 복지시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순천시의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는 실업문제(33.3%)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은 빈곤문제(13%), 노인부양문제(9.05%), 주택문제(7.5%) 순으로 나왔다.
노인인구는 11.8%로 전국(11.2%)에 비해 높은 편으로 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다.
그래서 순천시는 장기 시책목표를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향상,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건강한 아동육성과 행복한 가족구현,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 등 「더불어 잘사는 건강한 복지」를 내세웠다.
앞으로 2020년까지 새로운 사업으로 어떤 시책이 준비되었을까.
저소득층 복지 서비스 향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인들에게 공익형·복지형 일자리를1467명(2012년)에서 2020년까지 4000명으로 3배 정도 확대할 방침이며, 노인의 교육형 일자리를 60명에서 ‘20년까지 300명으로,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도 현재 250명에서 350명으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로당 및 노인 단체 일자리 참여 여건 조성 등 민감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을 위해 올해 말까지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비 2억8500만원이 확보되었고 시도 포함 5억7000만원이 확보되면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통해 생산품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2015년까지 장애인생산품 생산기업 5개정도를 유치한다는 전략도 세워 놓고 있다. 이러한 사업에 321억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새정부에서 65세 이상 노인연금확대 등 복지정책의 강화로 복지예산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순천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을 위한 복지시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순천시의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는 실업문제(33.3%)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은 빈곤문제(13%), 노인부양문제(9.05%), 주택문제(7.5%) 순으로 나왔다.
노인인구는 11.8%로 전국(11.2%)에 비해 높은 편으로 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다.
그래서 순천시는 장기 시책목표를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향상,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건강한 아동육성과 행복한 가족구현,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 등 「더불어 잘사는 건강한 복지」를 내세웠다.
앞으로 2020년까지 새로운 사업으로 어떤 시책이 준비되었을까.
저소득층 복지 서비스 향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인들에게 공익형·복지형 일자리를1467명(2012년)에서 2020년까지 4000명으로 3배 정도 확대할 방침이며, 노인의 교육형 일자리를 60명에서 ‘20년까지 300명으로,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도 현재 250명에서 350명으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로당 및 노인 단체 일자리 참여 여건 조성 등 민감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을 위해 올해 말까지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비 2억8500만원이 확보되었고 시도 포함 5억7000만원이 확보되면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통해 생산품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2015년까지 장애인생산품 생산기업 5개정도를 유치한다는 전략도 세워 놓고 있다. 이러한 사업에 321억원이 투입된다.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이 역시 일자리 지원확대가 주된 목표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와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 개발과 정원박람회 후방산업인 뷰티힐링 산업단지 등에 노인 일자리 참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확충과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돌봄 서비스를 현재 998명에서 2020년까지 2000명으로 확대하고, 유료 양로원도 2개소에서 4개소로 추가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74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신도심지역 2016년까지 도심보건지소 건립 추진
정원박람회 이후 뷰티의료 사업 관광상품화
건강한 아동육성과 행복한 가족 구현
이 역시 일자리 지원확대가 주된 목표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와 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 개발과 정원박람회 후방산업인 뷰티힐링 산업단지 등에 노인 일자리 참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확충과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돌봄 서비스를 현재 998명에서 2020년까지 2000명으로 확대하고, 유료 양로원도 2개소에서 4개소로 추가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74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신도심지역 2016년까지 도심보건지소 건립 추진
정원박람회 이후 뷰티의료 사업 관광상품화
건강한 아동육성과 행복한 가족 구현

순천관내에는 한부모가정이 2006년에 620세대에서 지난해 920세대로, 다문화가정은 161세대(2006년)에서 지난해 721세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그래서 이들이 사회활동의 지장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국공립 및 친환경 어린이집을 현재 12개소에서 2020년까지 15개소로, 직장보육시설의 야간 운영을 1개소에서 3개소로 증가하는 등 2020년까지 25개가 늘어날 전망이다.
양육수당도 차상위 계층에서 2020년까지는 소득하위 70%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아동 전문 보육시설 파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원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국가와 문화공연 시연,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문화 가족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
순천관내 의료기관은 종합병원(5), 병원(16), 의원(123), 치과(60), 한의원(43), 약국(94), 한약국(60) 등 401곳이다. 출산율은 2006년에 1.13명, 2009년 1.15명, 2010년에는 1.22명으로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2명을 따라잡기는 크게 부족하다.
순천시는 올해 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생활문화형 뷰티의료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놓고 있다.
박람회 후방산업으로 뷰티힐링단지를 개발하고 순천의 친환경 자원과 의료기술을 융합 발전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천연물 의약소재개발 연구와 한방 약초공원을 거점화하고 우수의료기술과 천연물센터를 연계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태문화와 뷰티자원이 융복합된 뷰티의료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2016년까지 13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우리동네 주치의」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순천지역 의사, 약사협회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활용하고 읍면동장을 팀장으로 하여 보건지소에 있는 의료진과 보건진료소를 참여시켜 경로당과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 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도시보건지소 (도시형 주민건강증진센터) 설치 여부도 관심거리이다. 시는 신도심지역 인구 팽창으로 노령인구, 기초수급자 등이 원도심에 있는 보건소를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져 2016년까지 37억원을 들여 신도심지역에 보건지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한편 순천시가 가장 힘써야 할 복지 분야는 노인복지가 3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저소득층복지(29.5%), 장애인복지(16%) 순으로 나왔다. 복지정책은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복지예산은 수요를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지역간 불균형 심화,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사회적 약자 경제활동 위축, 지방재정 약화로 맞춤형 서비스 한계, 1차병원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질 감소 등이 넘어야 할 과제이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