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2020마스터 플랜 ④정주생활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2020마스터 플랜 ④정주생활
by 운영자 2013.01.22
2020년 인구 37만명, 주택·교통 대책은
주택수 15만3천가구, 주택보급률 113%예상
도심권 대형주차장 5개 권역으로 나눠 연차별로 설치
주택수 15만3천가구, 주택보급률 113%예상
도심권 대형주차장 5개 권역으로 나눠 연차별로 설치

▲ 사람만 겨우 다니던 골목길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원스럽게 도로가 뚫렸다
순천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27만3798명, 주택수는 9만9000여가구, 주택보급률은 106%, 자동차는 10만5000여대이다. 2020년이 되면 어떻게 변할까. 현재 추세로 볼 때 인구는 37만여명, 주택수는 15만3000여가구로 주택보급률은 113%, 자동차는 지난 10년간 37%가 증가하고 있어 15만여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90년 이후 신도시 개발로 신도심으로 빠르게 인구가 이동,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핵심 현안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정주공간의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정주환경의 정비
우선 원도심의 정주 환경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제1단계사업(2001~2005년)을 무난하게 마치고, 2006년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이 금년말에 마무리 된다.
2단계 사업은 1150억원을 들여 금곡, 매곡, 가곡, 생목, 인제, 남정, 소라 등 20개지구에 도로확포장, 주차장 확보, 소공원조성, 주택개량 등 정주공간을 정비했다.
내년부터 다시 3단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3단계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인제, 명말, 원가곡 등 7개지구에 186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 낙후된 매곡, 동외동의 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여 3층 연립주택과 임대주택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다 읍면지역에는 한옥 행복마을을 건립하여 민박체험장으로 활용, 생태 정주도시로서 이미지를 향상시켜 가기로 했다.
한옥마을은 낙안금산·이곡·내동과 승주 괴목, 월등 계월, 도사 대대 등 9개지구에 135동의 한옥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91억원이 투입된다.
자연과 생태가 함께하는 푸른도시
도심권을 테마공원과 웰빙도로의 산책로 등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한국은행에서 상삼공원과 연향과선교 구간을 산책로와 경관 조명등 설치로 웰빙산책로를 322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전라선과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한 편백숲 조성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또 동천과 죽도봉 강남정을 연결하는 둘레길 및 청춘데크길 조성도 추진된다. 저탄소 생태도시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0%의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교통환경 조성
순천 주요 시내권 1일 교통량은 5곳의 교차로가 하루 1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가장 번잡한 곳은 조례사거리로 하루 12만6600여대, 여성문화회관 사거리가 12만5000여대, 체육관 사거리가 12만여대, 구암사거리와 호현 삼거리가 10만여대에 달하고 있다.
원도심과 신대지구간 교통 편리성 확보를 위해 체육관사거리에서 신대지구간에 480억원을 들여 도로를 개설한다. 이 도로는 2015년에 완공한다.
또 시내버스 현금인식장치 설치로 투명성 확보, 유개형 승강장 설치,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교통약자 이용편리성 증대를 위해 2020년까지 56억원이 투입된다.
주차공간 확보
2002년에 7만7000대의 차량이 지난해 말 10만6000대로 37%가 증가했다. 인구증가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주차문제가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교통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주차면수 2만대 확보로 도심 내 주차수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따라서 블록별 보행거리내 공영주차장 확보, 민영주차장의 공영주차장화, 이면도로 일방통행을 통한 주차면수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집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만들기, 공동주택의 단지 내 주차장 추가 확보시 인센티브 부여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내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연향동권, 조례동권, 금당지구권, 원도심권, 아랫시장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대형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주차부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학교운동장 야간주차장으로 개방과 공공건물 주차장 활용시 인센티브 부여 등 주차문화 확립에 다양한 대책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
시원스럽게 도로가 뚫렸다
순천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27만3798명, 주택수는 9만9000여가구, 주택보급률은 106%, 자동차는 10만5000여대이다. 2020년이 되면 어떻게 변할까. 현재 추세로 볼 때 인구는 37만여명, 주택수는 15만3000여가구로 주택보급률은 113%, 자동차는 지난 10년간 37%가 증가하고 있어 15만여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90년 이후 신도시 개발로 신도심으로 빠르게 인구가 이동,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 핵심 현안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정주공간의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정주환경의 정비
우선 원도심의 정주 환경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제1단계사업(2001~2005년)을 무난하게 마치고, 2006년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이 금년말에 마무리 된다.
2단계 사업은 1150억원을 들여 금곡, 매곡, 가곡, 생목, 인제, 남정, 소라 등 20개지구에 도로확포장, 주차장 확보, 소공원조성, 주택개량 등 정주공간을 정비했다.
내년부터 다시 3단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3단계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인제, 명말, 원가곡 등 7개지구에 186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 낙후된 매곡, 동외동의 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여 3층 연립주택과 임대주택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다 읍면지역에는 한옥 행복마을을 건립하여 민박체험장으로 활용, 생태 정주도시로서 이미지를 향상시켜 가기로 했다.
한옥마을은 낙안금산·이곡·내동과 승주 괴목, 월등 계월, 도사 대대 등 9개지구에 135동의 한옥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91억원이 투입된다.
자연과 생태가 함께하는 푸른도시
도심권을 테마공원과 웰빙도로의 산책로 등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한국은행에서 상삼공원과 연향과선교 구간을 산책로와 경관 조명등 설치로 웰빙산책로를 322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전라선과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한 편백숲 조성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또 동천과 죽도봉 강남정을 연결하는 둘레길 및 청춘데크길 조성도 추진된다. 저탄소 생태도시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0%의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교통환경 조성
순천 주요 시내권 1일 교통량은 5곳의 교차로가 하루 1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가장 번잡한 곳은 조례사거리로 하루 12만6600여대, 여성문화회관 사거리가 12만5000여대, 체육관 사거리가 12만여대, 구암사거리와 호현 삼거리가 10만여대에 달하고 있다.
원도심과 신대지구간 교통 편리성 확보를 위해 체육관사거리에서 신대지구간에 480억원을 들여 도로를 개설한다. 이 도로는 2015년에 완공한다.
또 시내버스 현금인식장치 설치로 투명성 확보, 유개형 승강장 설치,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교통약자 이용편리성 증대를 위해 2020년까지 56억원이 투입된다.
주차공간 확보
2002년에 7만7000대의 차량이 지난해 말 10만6000대로 37%가 증가했다. 인구증가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주차문제가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교통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주차면수 2만대 확보로 도심 내 주차수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따라서 블록별 보행거리내 공영주차장 확보, 민영주차장의 공영주차장화, 이면도로 일방통행을 통한 주차면수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집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만들기, 공동주택의 단지 내 주차장 추가 확보시 인센티브 부여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내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연향동권, 조례동권, 금당지구권, 원도심권, 아랫시장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대형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주차부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학교운동장 야간주차장으로 개방과 공공건물 주차장 활용시 인센티브 부여 등 주차문화 확립에 다양한 대책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교차로신문사 /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