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대형마트와 병·의원들이 시가 추진하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순천시는 관내 대부분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건물 외벽에 정원박람회 홍보 현수막을 내걸거나 매장 내 카트, 홍보판, 출입구 등에 상설 홍보장소를 마련하고 있으며, 병의원에서도 홍보 스티커 부착 등 정원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대학 총학생회가 잇따라 정원박람회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이번 대형마트와 병의원의 동참으로 인해 지역사회 전반에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밖에 관내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과 골프장 카트 및 관내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포장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람회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붐을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 확보를 위해 대외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문의 순천시청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 749-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