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주민들, 정원박람회장 보상비 예산 편성 촉구
순천만 주민들, 정원박람회장 보상비 예산 편성 촉구
by 운영자 2010.04.27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사업 편입 토지 등에 대한 보상비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26일 정원박람회장 보상대책 위원회(위원장 윤덕한) 주민 10여명은 제148회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을 항의 방문하고 조속한 시일 내 보상비 예산을 편성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정원박람회장 조성사업 편입 토지 보상실적은 총 414억원 중 349억원에 해당하는 84%가 협의 완료됐지만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지급이 늦춰지고 있다.
순천만 인근 주민들은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상 등 협조를 다했지만 6월 지방선거 때문에 시의회 임시회가 열리지 않아 보상비에 대한 예산 편성이 미뤄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윤 위원장은 “순천시의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 추경예산을 편성해 더 이상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4월 중 해결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 추진단 관계자는 “확보되지 못한 토지 보상비는 모두 257억원으로 2010년 보통교부세 증액분 101억원을 비롯해 순세계잉여금 등 400억원 추경재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보상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시의회본회의장 항의 방문에 앞서 지난 21일 부시장실과 시의회를 방문해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또 22일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 문의 순천시청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 749-3939
26일 정원박람회장 보상대책 위원회(위원장 윤덕한) 주민 10여명은 제148회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을 항의 방문하고 조속한 시일 내 보상비 예산을 편성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정원박람회장 조성사업 편입 토지 보상실적은 총 414억원 중 349억원에 해당하는 84%가 협의 완료됐지만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지급이 늦춰지고 있다.
순천만 인근 주민들은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상 등 협조를 다했지만 6월 지방선거 때문에 시의회 임시회가 열리지 않아 보상비에 대한 예산 편성이 미뤄지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윤 위원장은 “순천시의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 추경예산을 편성해 더 이상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4월 중 해결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 추진단 관계자는 “확보되지 못한 토지 보상비는 모두 257억원으로 2010년 보통교부세 증액분 101억원을 비롯해 순세계잉여금 등 400억원 추경재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보상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시의회본회의장 항의 방문에 앞서 지난 21일 부시장실과 시의회를 방문해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또 22일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 문의 순천시청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 749-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