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정원박람회 도로 기반 ‘확충’

순천정원박람회 도로 기반 ‘확충’

by 운영자 2012.01.26

올해까지 완료 목표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으로 접근하는 도로 개설과 교차로 정비를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순천시는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하고 동순천IC에서 연향 2지구를 거쳐 체육관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 또는 확충하고 국제습지센터 건립으로 인해 단절되는 오산마을 진입도로를 폭 8m로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판단되는 호현삼거리에 14억원을 투입해 정원박람회장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 순천시는 올해 정원박람회장 인근까지 자전거 도로 868m를 개설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돼 2019년까지 국비 76억과 시비 76억원으로 순천시 관내에 총 30.5km의 자전거 도로를 신설 또는 개선하는 국가자전거인프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와 보행자를 위한 보행 환경도 조성된다. 순천시는 올해 남승룡길 등 총 6개 노선에 25억원을 들여 보도 신설 및 확장, 보도 턱 낮추기 사업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연향 3지구에서 정원박람회장 간 보행교를 설치해 신도심에서 정원박람회장 간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