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원박람회 총 예상 관람객 468만→400만명 조정

정원박람회 총 예상 관람객 468만→400만명 조정

by 운영자 2012.10.29

조직위, 관람객 예상 수치 재용역 결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최종 예상 관람객수가 468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변경됐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기존 예상 관람객수 468만명은 2008년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시 산정한 수치”라며 “박람회의 기본지표가 되는 관람객 수의 재조사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전국민 1000여명의 설문과 지자체 박람회 업무 담당자, 이벤트 회사 행사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결과를 제시했다.

이들은 최종 예상 관람객수를 4년 전 468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변경했다. 이는 전문기관의 수요 예측 결과 정원박람회 관람객수가 유료 관람객수는 증가한 반면 무료 관람객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기존 예상 관람객수 468만명은 유료가 328만명, 무료가 140만명으로 무료 관람객수를 30% 적용한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는 공직선거법 등을 감안해 65세 이상 노인을 제외하고,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종사자, 꿈의 다리 작품 제출 어린이 등 무료 입장 대상을 15%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유료 관람객수는 328만명에서 342만명으로 14만명 증가하고, 무료 관람객수는 140만명에서 58만명으로 82만명 감소하여 총 400만명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