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일에서 4일까지 펼쳐진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에 북한이탈주민인 새터민들이 먹거리장터에 참여, 전통 북한음식을 소개하고 판매한 수익금 221만원을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새터민 먹거리장터 운영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봉사도 하며 당당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작으나마 힘을 모아 입장권을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