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천시옥외광고협회(지부장 이정현)가 먹고 마시는 송년회를 대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권 300만원 상당을 구매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광고협회는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송년회를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신하고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기간 관람이 가능한 시민권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광고협회의 시민권 구매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성공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해석된다.

이 날 광고협회는 또 올 한해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태풍 시 재난방제활동에 공이큰 2개 회원사에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사)전남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는 지난 1985년 1월 창립 후 현재 12대 이정현 지부장 체제가 활동 중이며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현수막 게시, 시 위탁 대행, 간판 안전도 검사, 시 위탁 대행을 맡고 있다.

광고협회는 이와 함께 태풍·또는 긴급재난 시 시와 공동으로 재난방제단 활동(지난 8월 태풍 볼라벤 당시 20여 회원사 참석해 60여개 위험간판 긴급조치)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한 간판개선 시범사업(시민로, 순천만길, 여순로 등) 등도 시행한 바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