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대계의 기틀 다질 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깊은 정성과 열정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우리 시정은 ‘미래가 튼튼한 광양’ ‘시민이 행복한 광양’이 되도록 민선5기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0년 대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더불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광양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둘째, 온 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광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해 긴축재정 운영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예산의 25%인 1000억 원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셋째, 지역경제의 체질을 튼튼히 해 풍요로운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자연과 사람, 산업이 공존하는 녹색성장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3농 선진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행복한 농촌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여섯 번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광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행복의 기반은 시민의 안전입니다. 따라서 ‘광양 안전관리계획’을 적극 추진해시민의 삶에 불편과 불안을 주는 요소들을 꼼꼼히 살펴 개선해 가겠습니다.

우리 시는 무엇보다도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 시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공공요금 인상 억제’와 ‘생필품 물가의 안정적 관리’ 등을 통해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여나가겠습니다. 지표(名)와 체감경기(實)가 호응하는 말 그대로 ‘명실상부(名實相符)’ 한 경제회복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습니다.

밝아오는 갑오년은 ‘靑馬’의 해라고 합니다. 초원을 거침없이 내달리는 푸른 말처럼 우리 경제가 힘차게 뛰어오르고 가가호호 편안함과 행복이 깃드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갑오년(甲午年) 새해 모든 가정에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성웅 광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