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순천시의 ‘2013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순천시민 모두의 자랑이었다.이러한 기쁨을 함께 하며 우리 지역 주민으로 살아가는 다문화 이주여성에게도 올 한해 좋은 일 많이 있기를 소원한다.

다문화사회에 살아간다는 것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문화사회는 우리의 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기회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2014년 갑오년에도 순천 지역의 다문화가정이 진정한 이웃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함께 행복할 것이다.

모두가 함께 웃는 순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문왕철 <순천외국인한글학교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