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보도≫ 순천만정원 재개장 준비 ⑥식당, 매점, 입장료 등 수입원 대폭 감소
연속기획보도≫ 순천만정원 재개장 준비 ⑥식당, 매점, 입장료 등 수입원 대폭 감소
by 운영자 2014.01.08
정원박람회가 마무리되면서 사후 활용이란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 사후 활용의 핵심은 운영 예산이다.
적자를 보지 않고 흑자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사후 운영 용역에서도 수입 부분에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재개장되는 순천만정원은 박람회와 달리 수입이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
입장료와 입장객 수는 물론이고, 식당 수나 매점 등 수입원이 크게 줄어들어 어느 정도 수입이 나올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순천시는 재개장에 앞서 수입원의 재정비를 단행했다.
매표창구는 관람객 추이에 따라 확장 운영
식당은 메뉴에 따라 임대료 차별 책정
매점과 패스트푸드 통합 운영, 갈등 방지
적자를 보지 않고 흑자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사후 운영 용역에서도 수입 부분에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재개장되는 순천만정원은 박람회와 달리 수입이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
입장료와 입장객 수는 물론이고, 식당 수나 매점 등 수입원이 크게 줄어들어 어느 정도 수입이 나올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순천시는 재개장에 앞서 수입원의 재정비를 단행했다.
매표창구는 관람객 추이에 따라 확장 운영
식당은 메뉴에 따라 임대료 차별 책정
매점과 패스트푸드 통합 운영, 갈등 방지

▲겨울철 관람객을 위해 습지센터의 식당만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정원의 운영 수입은 입장료와 매점, 식당 임대료가 전부이다.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해 정원박람회와 달리 입장료와 매점, 식당이 크게 줄어들면서 그만치 수입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운영요원도 함께 줄어들어 지출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선 운영면에서 박람회 때에는 대행을 했지만 재개장은 순천시가 직영 운영한다. 매표창구도 6개소, 26개 창구에서 2개소, 7창구로 감소되며, 운영인력도 40명에서 13명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재개장 이후 관람객 추이를 감안하여 입장권 시스템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지난해 성인 기준 1만6000원에서 5000원으로 대폭 낮출 방침이다.
식당 수는 박람회 기간 동안 남도식당 A가 11개 업체, 남도식당 B가 3개 업체, 습지센터 1개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올해 재개장에는 A식당이 5개, B식당이 2개, 습지센터 1개 등 8개 업체로 줄어든다.
특히 지난해 인기 위주의 메뉴 편성 갈등 등 영업자 분쟁 등의 부작용 발생으로 올해는 영업자 모집시 메뉴별로 임대료 편차를 제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매점과 패스트푸드점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점이 10개, 패스트푸드 5개, 카페·기념품 가게·자동판매기 등 33개를 운영했지만 4월 재개장시에는 매점 7개, 패스트푸드 1개 등 20개로 재조정한다.
운영은 매점과 패스트푸드점의 통합 운영을 통해 사업자 이윤 창출 및 판매 품목으로 인한 영업자 분쟁을 해소하기로 했다.
프랑스 식당은 경양식 메뉴로 가격 이 높아 수익이 기대에 못 미쳤다. 재개장시에는 간편 음식을 판매 할 수 있는 카페형태로 변경하여 관람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한방체험관은 박람회기간 동안 유료 이용객이 16만 4000여 명에 달해 3억 6700만 원의 수입을 올려 인기가 높았다.
올해에도 전시관, 판매관, 체험관, 치유관, 카페를 운영하면서 유료인 족욕과 반신욕, 향 체험, 두피 케어, 차 체험은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상체질 검사, 홍채 테스트, 한의사 현장 진료는 박람회와 같이 무료 운영한다.
또 동문과 서문에 설치된 남도농특산품관은 지역 특산품의 종합적인 홍보·판매 기능과 로컬 푸드 시범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로 활용하기 위해 현행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만정원의 운영 수입은 입장료와 매점, 식당 임대료가 전부이다.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해 정원박람회와 달리 입장료와 매점, 식당이 크게 줄어들면서 그만치 수입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운영요원도 함께 줄어들어 지출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선 운영면에서 박람회 때에는 대행을 했지만 재개장은 순천시가 직영 운영한다. 매표창구도 6개소, 26개 창구에서 2개소, 7창구로 감소되며, 운영인력도 40명에서 13명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재개장 이후 관람객 추이를 감안하여 입장권 시스템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지난해 성인 기준 1만6000원에서 5000원으로 대폭 낮출 방침이다.
식당 수는 박람회 기간 동안 남도식당 A가 11개 업체, 남도식당 B가 3개 업체, 습지센터 1개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올해 재개장에는 A식당이 5개, B식당이 2개, 습지센터 1개 등 8개 업체로 줄어든다.
특히 지난해 인기 위주의 메뉴 편성 갈등 등 영업자 분쟁 등의 부작용 발생으로 올해는 영업자 모집시 메뉴별로 임대료 편차를 제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매점과 패스트푸드점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점이 10개, 패스트푸드 5개, 카페·기념품 가게·자동판매기 등 33개를 운영했지만 4월 재개장시에는 매점 7개, 패스트푸드 1개 등 20개로 재조정한다.
운영은 매점과 패스트푸드점의 통합 운영을 통해 사업자 이윤 창출 및 판매 품목으로 인한 영업자 분쟁을 해소하기로 했다.
프랑스 식당은 경양식 메뉴로 가격 이 높아 수익이 기대에 못 미쳤다. 재개장시에는 간편 음식을 판매 할 수 있는 카페형태로 변경하여 관람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한방체험관은 박람회기간 동안 유료 이용객이 16만 4000여 명에 달해 3억 6700만 원의 수입을 올려 인기가 높았다.
올해에도 전시관, 판매관, 체험관, 치유관, 카페를 운영하면서 유료인 족욕과 반신욕, 향 체험, 두피 케어, 차 체험은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상체질 검사, 홍채 테스트, 한의사 현장 진료는 박람회와 같이 무료 운영한다.
또 동문과 서문에 설치된 남도농특산품관은 지역 특산품의 종합적인 홍보·판매 기능과 로컬 푸드 시범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로 활용하기 위해 현행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