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보도) 순천시, 도시재생 실천과제 ③
연속기획보도) 순천시, 도시재생 실천과제 ③
by 운영자 2014.02.25
순천시는 지난 1년여동안 도시재생 전략 사업을 준비했다.
그것도 전문가의 용역이 아닌 시민주도로 실천 가능한 분야의 지역을 설정하고 또 실행 가능한 내용으로 전략을 세워 어느때보다 원도심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문제는 정부의 선도지역 지정여부가 관건이다.
엄청난 지원 때문이다. 순천시가 도시재생 1차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5개동의 발전 비전은 무얼일까.
도시재생 1차 전략지역(5개동) 세부사업 계획 완료
지역 특성 살린 마을만들기에 주력
역사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지는 관광
문화의 거리, 주거환경개선 사업 기초인프라 구축
그것도 전문가의 용역이 아닌 시민주도로 실천 가능한 분야의 지역을 설정하고 또 실행 가능한 내용으로 전략을 세워 어느때보다 원도심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문제는 정부의 선도지역 지정여부가 관건이다.
엄청난 지원 때문이다. 순천시가 도시재생 1차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5개동의 발전 비전은 무얼일까.
도시재생 1차 전략지역(5개동) 세부사업 계획 완료
지역 특성 살린 마을만들기에 주력
역사와 문화, 생태가 어우러지는 관광
문화의 거리, 주거환경개선 사업 기초인프라 구축

▲도시재생 전략사업 1차전략지역으로 선정된 매곡동은 문화의거리와
기독교 박물관 등을 연결해 관광코스와 스토리텔링을 발굴할 계획이다.
순천시가 오랜 검토 끝에 1차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곳은 저전동과 매곡동, 중앙동, 행동, 조곡동이다.
이들 지역은 2005년 전부터 원도심 재생에 필요한 인프라인 문화의 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문화건강센터 건립, 주거환경개선사업, 옥천생태하천사업,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도시재생 전략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사업이 제시되었다.
저전동은 순천남초등 정문 앞에 위치한 남승룡 생가터와 주변거리를 마라톤과 연계한 거리로 조성하고, 문화역사 사진전시, 동네 마라톤 체험 등의 ‘저전동 남승룡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매곡동은 홍매화 거리, 기독교 박물관, 문화의 거리, 기독진료소 등 종교의 성지를 연결하여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관광코스와 스토리텔링 발굴로 ‘매곡동 선교사 마을’을 특화할 계획이다.
중앙동은 시범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천태만상 창조센터를 건립하여 도시락(樂) 카페, 마을공방 등 복지형 주민자치 사업을 전개한다.
또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마을 방범대 운영 등을 추진하여 안심하고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행동은 올 3월 지하상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일부는 상가로, 나머지는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여 실내에서 문화 공연,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조곡동은 둑실이 1960년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촬영지라는 테마를 기초로 스토리를 개발, 계란 판매체험, 영화촬영 등의 체험이 있는 ‘조곡동 둑실 영화마을’을 조성한다. 또 철도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한 철도관사 중 보존이 잘되어 있는 관사를 매입한 후 게스트하우스, 카페, 철도역사 박물관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 뿐만 아니라 문화의 거리 입주 예술업종 임차료 등 지원사업, 시민로와 웃장 주차장 확충, 의료원 로터리에서 남교까지 이르는 보행로 개선사업, 동천변 생태녹색 관광사업, 장대공원에서 저전동 사무소 사이 저류형 도시공원 사업 등 원도심 연관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시 지석호 시민소통과장은 “국비 지원사업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 신청을 추진하여 시설분야와 경영분야로 2016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며 “중앙시장, 황금로 패션가, 문화의 거리, 중앙지하상가, 원도심 상점가, 웃장 인접상가 랜드마크, 둘레길 열린마당, 순천부읍성터 복원 등 시설 분야와 상권 관리기구 운영, 공동마케팅, 지역문화 행사 등 경영분야로 사업을 추진하여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 쇼핑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나/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기독교 박물관 등을 연결해 관광코스와 스토리텔링을 발굴할 계획이다.
순천시가 오랜 검토 끝에 1차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곳은 저전동과 매곡동, 중앙동, 행동, 조곡동이다.
이들 지역은 2005년 전부터 원도심 재생에 필요한 인프라인 문화의 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문화건강센터 건립, 주거환경개선사업, 옥천생태하천사업,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도시재생 전략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사업이 제시되었다.
저전동은 순천남초등 정문 앞에 위치한 남승룡 생가터와 주변거리를 마라톤과 연계한 거리로 조성하고, 문화역사 사진전시, 동네 마라톤 체험 등의 ‘저전동 남승룡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매곡동은 홍매화 거리, 기독교 박물관, 문화의 거리, 기독진료소 등 종교의 성지를 연결하여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관광코스와 스토리텔링 발굴로 ‘매곡동 선교사 마을’을 특화할 계획이다.
중앙동은 시범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천태만상 창조센터를 건립하여 도시락(樂) 카페, 마을공방 등 복지형 주민자치 사업을 전개한다.
또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마을 방범대 운영 등을 추진하여 안심하고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행동은 올 3월 지하상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일부는 상가로, 나머지는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여 실내에서 문화 공연,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조곡동은 둑실이 1960년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촬영지라는 테마를 기초로 스토리를 개발, 계란 판매체험, 영화촬영 등의 체험이 있는 ‘조곡동 둑실 영화마을’을 조성한다. 또 철도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한 철도관사 중 보존이 잘되어 있는 관사를 매입한 후 게스트하우스, 카페, 철도역사 박물관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 뿐만 아니라 문화의 거리 입주 예술업종 임차료 등 지원사업, 시민로와 웃장 주차장 확충, 의료원 로터리에서 남교까지 이르는 보행로 개선사업, 동천변 생태녹색 관광사업, 장대공원에서 저전동 사무소 사이 저류형 도시공원 사업 등 원도심 연관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시 지석호 시민소통과장은 “국비 지원사업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 신청을 추진하여 시설분야와 경영분야로 2016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며 “중앙시장, 황금로 패션가, 문화의 거리, 중앙지하상가, 원도심 상점가, 웃장 인접상가 랜드마크, 둘레길 열린마당, 순천부읍성터 복원 등 시설 분야와 상권 관리기구 운영, 공동마케팅, 지역문화 행사 등 경영분야로 사업을 추진하여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사고 싶은 대표 쇼핑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나/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