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순천시, 녹색환경 체험활동 MOU 체결
교과부-순천시, 녹색환경 체험활동 MOU 체결
by 운영자 2013.02.12
박람회장, 초중고 체험활동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호 장관 순천만 습지센터에서 협약 체결
이주호 장관 순천만 습지센터에서 협약 체결

순천시-교육과학기술부가 정원박람회장을 녹색환경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정원박람회를 70여일 남겨 두고 학생 단체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수는 약 700만명에 달해 이번 MOU 체결은 학생 단체 관람객 유치 확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에서 이주호 장관과 조충훈 시장은 박람회장을 전국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적극 유치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순천서 개최된 미래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한 ‘필통톡’에서 순천시가 이주호 장관에게 건의했고 이후 실무진들이 협의를 통해 최종 이뤄졌다.
교과부와 녹색환경 체험활동 MOU 체결은 여러 의미를 갖고 있다.
우선 교과부에서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학생들의 녹색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겸한 인성함양 학습장으로 공식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또 학생들에게는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교육과 접목시키는 정부의 시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각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영향을 미쳐 생태체험 학습을 위해 학생들의 정원박람회장 방문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주호 장관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적극 협조해 박람회장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도시 순천시가 더 많은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중훈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순천의 700년 역사 이래 가장 큰 행사로 앞으로 순천의 100년이 좌우된다”며 “전 시민과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정원박람회장은 21세기 인간 삶에 절실히 필요한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필요한 나무도감원, 어린이 놀이정원, 국제정원, 생태체험 교육장, 비오톱 습지, 꿈의 다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전국의 초중고 학생수는 약 700만명에 달해 이번 MOU 체결은 학생 단체 관람객 유치 확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에서 이주호 장관과 조충훈 시장은 박람회장을 전국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적극 유치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순천서 개최된 미래 인재와 교육을 주제로 한 ‘필통톡’에서 순천시가 이주호 장관에게 건의했고 이후 실무진들이 협의를 통해 최종 이뤄졌다.
교과부와 녹색환경 체험활동 MOU 체결은 여러 의미를 갖고 있다.
우선 교과부에서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학생들의 녹색 체험활동과 환경교육을 겸한 인성함양 학습장으로 공식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
또 학생들에게는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교육과 접목시키는 정부의 시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각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영향을 미쳐 생태체험 학습을 위해 학생들의 정원박람회장 방문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주호 장관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적극 협조해 박람회장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도시 순천시가 더 많은 학생들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중훈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순천의 700년 역사 이래 가장 큰 행사로 앞으로 순천의 100년이 좌우된다”며 “전 시민과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정원박람회장은 21세기 인간 삶에 절실히 필요한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필요한 나무도감원, 어린이 놀이정원, 국제정원, 생태체험 교육장, 비오톱 습지, 꿈의 다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