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킬리만자로에서 정원박람회를 외치다

킬리만자로에서 정원박람회를 외치다

by 운영자 2013.02.13

순천 모아산악회 회원들이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해발 5895미터)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순천시를 홍보하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모아산악회 대원 5명은 지난 1월 25일 인천공항에서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로 출국해 27일부터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반을 위해 마차메 루트를 통해 등반을 시작, 2월 1일 새벽 5시 40분경 세찬바람을 이겨내며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긴 끝에 6시간여 만에 스텔라포인트(해발 5739미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대원들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플래카드를 들고 외국인들에게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알린 뒤 하산해 세계 최대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소개와 개최 취지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