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원박람회, 관광객 유치 본격화

정원박람회, 관광객 유치 본격화

by 운영자 2013.03.19

전국 지자체·호남향우회 초청 팸투어
전남도, 시군 회의서 관광객 편의 위한 역할 분담 논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관람객 유치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순천시와 자매·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전국 지자체 및 호남 향우회를 초청해 18일부터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특별시와 오산시 관계자 60여명과 경기·강원 호남향우회 임원단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순천의 주요 관광지와 정원박람회장을 소개한다.

또 21일부터 중국 관람객 유치 전문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중국 관람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갖는다.

전라남도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손님맞이 대비에 나서고 있다.

전라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등 많은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이 도내를 찾을 것으로 보고 오늘(19일) 오후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막바지 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선 시군 관광·위생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와 시군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숙박시설 위생관리와 종사자교육, 음식업소 접객 방법 개선, 관광안내소와 안내표지판 정비, 중국관광객 편익 제공 방안, 관광기념품 판매장 정비 등 국내·외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와 시군 간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