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정원박람회 장외 볼거리 ‘동천 빛축제’

정원박람회 장외 볼거리 ‘동천 빛축제’

by 운영자 2013.03.25

장대공원, 동천변 일대 (5월 20일~10월 27일)
체류형 관광상품화, 도심 관광객 유도 기대

▲사진설명- 경기도 가평에 설치된 아침고요수목원‘오색별빛정원전’

낮에는 정원박람회장, 밤에는 동천변 빛축제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밤에 도심권인 장대공원과 동천변 일대에서 빛 축제를 개최한다. 장대공원과 동천수변 일대에서 개최될 빛축제는 LED의 화려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정원박람회장과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개막 이후 5월 20일부터 갈대축제(10월 25~27일) 기간을 겸한 10월 27일까지 5개월동안 개최되는 빛축제는 동천변 여름축제와 함께 동천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예술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관광상품화하여 도심권으로 관광객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시설은 수목원 일부에 테마형 조명설치와 빛터널, 소원나무, 포토존를 비롯 소망불빛트리, 소망빛 종이배 띄우기, 사진 콘테스트 등 빛장식을 15개 이상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말 특별 이벤트 행사와 각종 전시회, 문화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빛 축제는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 수요 증대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를 추진할 업체 공모에 들어가 오는 4월 8일 최종 추진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