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광양시, 정원박람회 손님맞이 총력

광양시, 정원박람회 손님맞이 총력

by 운영자 2013.04.17

먹거리·관광지 등 홍보 … 분야별 대책 마련 추진

광양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박람회 개최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추고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17명의 시민 참여와 공무원 파견, 입장권 구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정원박람회를 방문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홍보를 위해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 모범 음식·숙박업소 등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각종 홈페이지 정보를 정비하고 신규 관광지인 이순신 대교와 구봉산 전망대를 내비게이션에 등록했다.

또 박람회장을 경유하는 정기 버스 연장 운행 협의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광양읍권과 중마·섬진강권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패키지로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우선 광양읍권은 서천변의 숯불고기, 무지개 분수쇼, 꽃전시포장, 장도전수교육관, 매천황현 역사공원 등과 백운산의 자연휴양림, 옥룡사지·동백림, 둘레길, 풍수지리 기(氣) 등으로 묶었다.

중마·섬진강권은 구봉산 전망대, 이순신 대교와 먹거리 타운,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김시식지, 망덕포구, 매화마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광양만의 야간경관 관광장소로는 가야산 중복도로와 이순신대교 포토존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