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바로미터인 입장권이 사전 예매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16일 “박람회 입장권 예매 목표인 80만장을 넘어, 예매 할인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까지 103만 여장을 판매, 목표치에 비해 24만 여장(129%)을 초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예상 관람객 400만 명 중 유료 관람객으로 분류한 342만 명의 30%로 관람객 3분의 1을 확보한 셈이다.

특히,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전 기간 관람이 가능한 시민권에 대한 인기도 급속히 높아지면서 전체 판매 수량의 5%인 5만 여 매 이상이 판매됐다.

조직위는 “이같은 시민권의 높은 열기는 순천시민들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